결과 먼저, 호텔 지배인의 수준 이하의 서비스 태도로 인해서 F급 주고 싶은 호텔입니다.

*숙박기간: 2019년 6월 6일 - 2019년 6월 8일 (2박 3일 일정, 서울 출발)

*숙박을 하려는 분들에게 꼭 애기하고 싶은 내용 (참고하세요)

1.도착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국내외 호텔 및 게하(게스트하우스) 등을 많이 다녔던 서울 연고의 사람입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1년 밖에 운영되지 않은 깨끗한 호텔 시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2.첫째날 아침
문제는 다음날(6.7) 아침에 일어납니다...(고난 시작..) 아침에 화장실 문을 열었더니 담배 냄새가 가득합니다.(여친으로부터접수)

프론트에 3차례나 통화를 안했는데 전화를 안받아서 일단은 환풍기와 물을 뿌려가면서 냄새를 없 애고 씻습니다.(나중에 왜 전화를 더 안했냐고 하더군요.. 마음을 다스려봅니다..)

내려가서 차를 빼달라고하고(내부 주차시설) 담배냄새에 대해서 컴플레인을 합니다. 알바로 보이 는 분 옆에 여지배인이 전 객실 금연인데 종종 일어날 수 있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그냥 참으 라는건지..? 다시 마음을 다스려봅니다..)

차 빼는데 40분이나 걸려서 한번 더 다음날 담배냄새가 나면 어떻게 할껀지, 일정을 끝나고 돌아 오면 대책을 애기해달라 요청합니다.

그러더니 지배인으로 보이는 방향제 뿌리러 가는데... 돌아와선 아무런 애기없이 사라집니다... 알 바생분에게 다시 한번 요청한 후 일정을 갑니다.

3.첫째날 저녁
저녁(6시 좀 넘어서)에 입실하기 전에 프론트에 여성직원과 여지배인, 남성직원이 있는 걸보고 올라갑니다.

저녁 8시 전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어 프론트에 전화를 겁니다. 남자직원이 받네요. 아침에 애기했 던건 어떻게 됐느냐 물어봅니다. 남자직원은 그런게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때부터 진심 화가나기 시작합니다.. 분노 조절...) 확인 후 다시 애기를 하는데 그 남성 직원이 짜증난다는 식으로 대응하 면서 결국은 환불을 원하는거냐? 뭘 원하는거냐 따지기 시작합니다... (아 위아래층을 다 조사했 는데 흔적이 없고 냄새가 없다고 하면서 의심을 시작하더군요.)

아... 쉬러왔는데 이건 또 뭐지... 라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제가 뭘 하는지는 아침에 말씀드렸는
데.. 다시 요구합니다. 프론트에서는 답정남/여처럼 환불을 원하는 불량 고객으로 인지하면서 대 응을 합니다.. 와.. 진심 빡쳐서 그렇게 답을 정해놓고 서비스를 하는 사람에 요구합니다. 지배인 의 공식적인 사과와 2일치 환불을 애기합니다.(감정이 복받쳐서 던져봤습니다.)

그러더니 지배인에게 연락이 와서 이것저것 애기를 떠듭니다...(이때부터 저도 딥 분노 상태, 용어 주의 양해 부탁드림) 요지는 환불을 못해준다 입니다. 난 생각하지 않았던 걸 남자 직원이 제시한 옵션인데... 와 딥 박치지만 처음부터 환불받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럼 지배인이 방으로 와서 사과하면 끝내겠다. (여전히 담배 문제는 풀리지 않음..) 그렇다고 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어라... 11시가 넘어도 안옵니다... 제가 너무 딥 분노 모드였기 때문에 여친이 2시간 넘게 달래줍 니다.. 그래도 안옵니다. 아... 이거 해결 못하면 잠을 못자겠구나.. 프론트로 내려갑니다. 여성직 원만 있어서 어디갔냐고 하니까 화장실 갔다고 합니다. 불러달라고 합니다. 눈을 비비면서 나옵니 다...(반 포기 상태...)

그리고 20분동안 애기한 후에도 전혀 서비스 불량(담배냄새, 이후 인수인계문제, 약속 미이행)에 대한 인지가 떨어져서 사과만 해라. 그럼 끝내겠다. 결국은 "아이 죄송하게됬네요.(전혀 미안한 감정이 없이)"라는 식의 엎드려서 사과받고 올라갑니다.

4.체크아웃 아침(둘째날)
기대는 전혀 안했지만 남자직원 한명만 두고 아무런 조치없이 끝나더군요. (이날도 담배냄새 났으 면 진심 큰 일 치뤘을 것 같네요.)

순천 여행 코스는 재밌었지만 호텔는 최악 중에 최악이였던 기억을 남기고 서울 상경을 하고 이렇 게 글을 씁니다.

*ᄉᄋ호텔 사용팁(개인의견)
여전히 남아있는 감점을 참아가면서 요약본을 써보았는데요. 1년밖에 안된 호텔이라서 시설은 좋 아요, 다만 지배인이 서비스 수준이 (제가 줄 수 있다면,) F네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 팁을 주자면 문제가 일어나면 아무런 조치를 하지 마시고 지배인(안경쓴 여성분)을 부르세요. 그 리고 보여주세요. 봐야 믿는 부류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왜 호텔업에 종사를 하고 있는지 전 혀 이를 못하겠지만.... 일단 작은 팁을 남기며 비추천 찍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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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리뷰를 다시 살펴보니, 보일러관련된 환불 요청이 야비한 방식으로 처리를 하고 있는걸로 확인되네요. 저도 비슷한 방법으로 당했네요. 어차피 나쁜 리뷰를 쓸 걸 알고 있으니 맘대로 해라라고 여자 지배인에게 들었었구요.

강력히 비추천드리고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런 분들이 호텔업 종사하시면 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