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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bord는 영어로 적힌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적은 호텔 중 한 곳이었어요. 도시 시민들도 알고 있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좋진 않았어요. 방과 호텔은 전체적으로 낡았고, 대부분의 고객들은 배를 기다리는 선원들이었죠. 여수는 2012년 세계 해양 축제를 여는 곳이고, 일단 모든 공사가 다 완료되면 굉장히 멋진 곳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당분간은 여수와 이 호텔은 다른 도시 보다는 상당히 실망스러웠어요. 육지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 둑길로 연결된 오동도는 자연이 참 잘 보존된 곳이었고, 등대에서 보는 해변가 전망은 너무나 근사했어요. 하지만, 이게 여수 관광을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친절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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