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6인 도미토리에 묵었는데 방이 좁아서 짐을 펼쳐 놓을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었어요. 침대가 1층이었다면 침대쪽에서 펼칠 수 있었을텐데 2층이다보니 위로 가지고 올라갈 수가 없었어요. 2층이 꽤 높고 사다리가 오르고 내리기에 좀 무서웠습니다.
침대 안쪽에 큰 거울과 콘센트, USB포트, 개별등, 커튼이 있어서 좋았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넉넉하고 깨끗했습니다. 아침식사가 간단하다고 들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빵과 수프, 달걀 등이 있었습니다. 위치도 타이중 역에서 도보로 충분히 10분 이내에 오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 아래 침대에 묵었던 분은 밤 11시가 넘었는데 30분이상 전화통화를 하셨고, 옆에 있는 방들은 어린 학생들이 단체로 묵었는데 복도까지 다 들리도록 문을 열어 놓고 크게 떠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