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간 비스니스 트립을 보낸 호텔. 깨끗하고 비즈니스 시설이 잘 갖춰짐. 인터넷 속도도 좋았고요. 조식도 수준 이상이고 5층 만찬장 음식도 훌륭했을 뿐 아니라, 룸에 있는 다양한 차(茶)는 향과 맛이 너무 좋았음. 강추~

Taichung의 화려한 콘도들이 지어지고 있는 곳, 쇼핑몰들과 레스토랑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들은 크고 깨끗했으며 욕실 또한 만족스러웠으나 방의 배치가 조금 흔해 보였습니다. 카페트가 Tainan의 샹그릴라와 같았으니까요 (이 곳보다 더 오래된 곳). 업그레이드를 받아 이그제큐티브 룸에서 묵었는데 다른 곳보다 넓습니다. VIP 업그레이드는 오전 11시까지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고 늦은 오후에 스낵과 와인, 프로세코를 제공해 줍니다. Taichung 시를 내려다 보는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파 또한 놓치지 마세요.

Taichung에 올만한 이유: Lukang으로의 여행이나 Alishan 국립공원까지 대중교통을 타고 다녀올 수 있습니다.

여긴 타이중과 주변 지역을 다니는 제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묵었던 호텔인데 객실이 정말 좋았어요! 비록 체크인이 예외적으로 느렸고 5시까지 청소가 안 끝났긴 했지만, 여기가 새 호텔인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컴플레인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고객 서비스가 좋아서 체크인 느렸던 게 다 보상됐어요. 컨시어지 직원이 여러모로 도와줬고 모두 영어를 아주 잘했습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이 호텔은 일 처리가 앞으로 좀 익숙하고 원만해지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 같습니다. 아침은 다양하게 나왔고 음식은 그냥 괜찮았습니다.
한 가지 알게 된 건 컨시어지에서 말하길 택시를 예약하면 타이중 공항까지 30분 정도 걸리고 타이완 달러로 1,000이면 간다고 했는데 제 생각엔 완전히 바가지 쓴 것 같아요. 이건 어쩌면 택시를 직접 잡지 않고 예약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요. 어쨌든 이것만 빼면 다른 것들은 다 훌륭했습니다. 객실에 있는 모든 게 새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