台中長栄桂冠酒店의 1층 로비는 굉장히 넓어서 개방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텔이 전체적으로 아주 청결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에버그린이라고 하면 에버 항공이 유명한데,
에버 항공은 삼류 항공사(중화항공 다음이라는 의미)이미지가 있습니다만,
이 호텔은 에버그린의 대표 컬러인 고급스러운 녹색과 금색을 여기저기 배합한 관내가 고급스러움마저 풍겼습니다.
객실은 특별히 넓지는 않았지만
드라이기 등의 편의도구도 정연하게 배치되어 있어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침식사는 1층 레스토랑에서 했는데, 뷔페 스타일이었습니다.
솔직히 아침밥은 별로 기대 안했었는데,
역시 호텔 뷔페라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대만특유의 독특한 과일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
아침부터 과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