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에 우리는 때늦은 신혼여행을 위해서 이곳에 4일밤을 묵었습니다. 보트 터미널에 도착해서, 보트는 어둠 속을 달렸고, 부두에 도착해서 보니 방도, 직원들도, 모든 것이 훌륭했습니다. 해지는 것도 아름다웠고, 마을로부터 조금만 배를 타고 나오면됩니다. 제 계산으로 KK에 내려 Bunga Raya에 도착하기까지 한시간 반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우리는 부두에서 환영을 받았구요, 빌라로 안내받아, 친절한 스태프가 간단히 리조트를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플런지 풀 빌라는 멋있었고, 바로 바다 옆에 있었습니다. 리조트는 작고, 콤팩트 하지만 충분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어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해변은 좋고, 조용하고 안전했구요. 몇몇 리류에서 물 속 혹은 물가로 쓸려오는 쓰레기에 대해 언급한 것을 봤지만, 직원들이 아침마다 청소를 했고,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즐겁게 스노클링을 하며 산호 등이 있는 바닷속을 편한 기분으로 즐겼습니다. 우리는 바라꾸타와 작은 상어들을 많은 물고기와 함께 봤습니다. 또한, 우리는 한번은 오후에 다이빙을 했습니다. 좋은 강사와 장비도 있었구요. Gayaba에서 시간을 보내려 갈 때 보트 갈아타는 것도 쉬웠구요. Gayaba의 물고기는 훨씬 멋있었습니다. 정글 속에서 카약킹도 하고, 스파에서 맛사지도 받았습니다. 음식은 좋았습니다. 메인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아침식사는 종류도 많았습니다. 우리는 양쪽 레스토랑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고, 식사 전의 음료도 좋습니다. 리조트에는 아직 부분적으로 공사와 내부단장등을 하고 있지만, 머무는데 방해되는 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스태프입니다. 그들은 정말 친근하고 친절하고 우리가 잘 머물 수 있게 열심히 일합니다. 우리의 이름을 외워주고, 어디서 왔는지 등등 관심을 가져주며 필요할때 말동무가 되어줍니다. 무척 인상적이었던 점은 그곳에서 일하는 것을 무척 자랑스러워 한다는 점이구요. 이것은 그곳의 지배인의 자세를 본받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미안해요 지배인님. 이름을 까먹었어요). 모든것이 후륭한 휴일을 보낸 우리는 떠나는 것이 무척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