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를 마치고 원하는 만큼 팁을 지불하는 투어입니다. 투어 끝나면 가이드가 모자 같은 돈바구니를 돌려서 프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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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마치고 원하는 만큼 팁을 지불하는 투어입니다. 투어 끝나면 가이드가 모자 같은 돈바구니를 돌려서 프라... 더보기
한국분들은 잘 모르시는 투어같아서 한국어로 작성해봅니다.
그레이프라이어 보비상 앞에서 만나 90분간 진행되는 투어로,
인원이 많으면 반으로 나누는 등, 한 그룹에 일정 인원을 유지하구요. (저는 38분 오셔서 두팀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처음엔 내는 비용없이, 투어가 모두 끝나면 만족한 만큼 투어 리더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형식입니다.
투어가이드분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연기도 해주시고 하면서 설명해주셔서, 끝날 때 만족하지 못해 비용지불하지 않는 분은 아무도 없으니, 현금을 준비해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카드도 받으십니다. 제가 본날은 대부분 10~20파운드정도 지불하시더군요.
저도 누구못지 않은 해리포터 덕후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더 찐이신 덕후분들과 같이 투어리더분 설명 듣고, 얘기 나누고, 해리포터에 나오는 곳들/이름들/시스템들 등등등 찾아보고, 기숙사별로 점수 따기 퀴즈 맞춰가며 90분보내는데 출발 전에는 그렇게 아팠던 허리와 다리가 하나도 안 아프더라구요.
정말 다른 분들 영어 후기에서도 보시듯이,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투어였습니다.
에딘버러 가시는 모든 분들 꼭 ! 참여해보세요.
투어를 마치고 원하는 만큼 팁을 지불하는 투어입니다. 투어 끝나면 가이드가 모자 같은 돈바구니를 돌려서 프라이빗하게 돈을 집어넣을 수 있음
해리포터 세계뿐만 아니라 롤링이 에딘버러에 머무르면서의 에피소드들을 들을 수 있음
영어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따라다니면 재미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