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많은 호텔을 가봤지만 친절함으로 1위를 주고싶은곳. 리셉션의 Sara와 하우스키핑 해주신 Mariama 는 정말 친절하고, 그래서 고마웠던 호텔. 위치는 역에서 나오면 바로, 구시가지는 도보로 가능한 곳이다. 겨울이라 밤에 시끄럽지 않았고 조식은 깔끔하게 나왔다. 접근성이 좋아서 또 방문해보고 싶은 곳. 방이 넓진않아도 창이 커서 좋았다. 별 다섯개 주고싶은 호텔.

공항에서 전철타고 오기도 좋고
여기서 어디 나가기도 좋고
유명한 식당 한가운데에
박람회장에 가기도 편하다.

여름철에는 물도 무제한으로 공급해주고
심지어 아이스바도 무료로 준다.

아침식사는 뭐 어딜가나 그만그만하니 이정도면 괜찮다. 오믈렛이나 계란후라이를 주문하면 해준다.

청소상태나 기타 등등 괜찮다.
조금 좁은 감이 없지 않으나 돈에 비해 괜찮다 보인다.
나는 지금 현재 맨 끝쪽 방이라 천장이 사선으로 내려와 있어서 더 좁아보인다.

밤에는 독일 어린 친구들의 밤새도록 소리지르는 것을 들을 수 있고 그것에 따라 귀안에 넣는 귀마개도 제공을 해준다.

곧 체크아웃을 하는데 이야기해보니 박람회에서 갖고 가는 브로셔 때문에 짐을 잘 나누기 위한 무게를 잴수 있는 손잡이 같은 것도 말하면 빌릴수 있다.

담배는 밖에서 피어야 하며 프런트에서 성냥도 빌릴수 있다.

프런트 안쪽으로 가면 차나 커피를 마실수 있다.

뭐 이정도면 괜찮다.

1.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중앙역에서 지하도로 바로 연결됩니다. 쾨니히문 바로 앞입니다.

2.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전화받을땐 좀 불친절하고 딱딱했지만 면전에서 응대할땐 상당히 친절했고 호텔측에서 직원들의 친절관리를 무척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3. 조식이 매우 훌륭합니다.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타 호텔에 비해 신경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4. 100년이 넘은 호텔인데도 내부시설은 매우 현대적입니다. 객실도 모던한 스타일입니다.
무엇보다 객실 청소상태가 너무 깔끔했습니다. 하우스키퍼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고 책임 청소제를 시행하더군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일부러 찾는 분이 아니라면 이 호텔은 누구나 만족할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