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B의 기사를 읽고 꼭 가보고 싶었던 호텔이라 예약했습니다. 예약 후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주는 것부터 친절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레드 컬러로 디자인된 객실 내부 디자인도 정말 예쁘구요, 방에서 보는 베를린의 뷰도 좋습니다. 꼭대기층에 있는 무료바는 간단하지만 알찬 메뉴들로 구성되어있고 무엇보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다시 베를린에 간다면 꼭 다시 가고싶은 호텔이에요.

위치가 U-bahn 역에서 멀지 않고, 워낙 핫한 장소에 위치하여 쇼핑과 식사 모두 주변에서 가능합니다.
일단 호텔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고 소품 하나하나도 톤앤매너가 잘 맞아 너무 감동스러웠습니다. 라운지의 간식들도 그냥 배채우는 수준이 아니라 먹을만 하구요. 조식 메뉴들도 깔끔하고 신선했습니다.
리셉션 직원들도 활기차고 친절해서 서비스부터 디자인, 시설 모든 것이 전체적으로 젊고 핫한 분위기의 호텔로 인상이 남았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묵어보고 너무 좋아서 베를린에서도 선택했습니다. 역시나 좋아요. 무료바는 음식도 맛있지만 담겨있는 용기들도 너무 예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