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에서 가깝다.
외관이 예쁘다.
객실이 넓다.
이런 점은 좋은데.
왠지 비즈니스 호텔 같은 느낌이 든다.
건물뿐이고 내용에 고급스러움이 없다고나 할까…
로비는 차분하지 않고 컨시어지도 허둥지둥…
수영장도 뭐야, 이거야? 하는 크기.
가장 싫었던 것이 샤워룸에서 물이 밖으로 흐른다는 것…
샤워하고 나오면 바닥이 흠뻑 젖어 있다…
틈을 고무로 막지 않은 듯…
욕조는 불만 없었지만.
로마니까 어쩔 수 없는지 몰라도, 이 가격이라면 만족할 수 있는 다른 곳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