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 동역에서 뒷편으로 바로 보이는 호텔입니다. 외관은 호텔이라고 하기 무색합니다. 그런데 스위스 대부분의 호텔들이 (좋은 호텔 제외) 뭐 그렇습니다. 가격대비...

싱글룸 딱 침대 있고 공간 조금 있고 욕실은.. 오래된 가정집 같습니다. 침대 이불이랑 전부요... 민박인가 싶을 정도..

조식 괜찮고 바로 뒤쪽으로 강물이라고 해야 하나.. 흘러서 참 이쁩니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합니다.

기차역에 가깝고 아름다운 호숫가 근처에 있습니다. 맛있는 치즈와 초콜릿이 있어요. 호수 위의 크루즈는 멋졌고 평안했습니다. 친절한 호텔 스태프들이 루체른으로 가는 Golden Pass 기차를 타기 전 점심 도시락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기차 역에 가깝고 밖에서 보기 호텔이 멋져 보입니다. 약간 오래된 분위기가 있어 딸아이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습니다. 건물이 높기 보다는 넓은 편이고, 아침 식사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두개의 붙어있는 방을 예약해 한 방에는 남편과 묵고 다른 방에는 딸이 묵었습니다. 깨끗했고 욕실에 충분한 어메니티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오래되어 보이고 창문이 아주 작았습니다. 이 곳에 몇년 전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로비에서만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침대시트는 이틀마다 갈아 주었고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조용했고 침대들이 편안했으며 스태프들이 모든 것에 신경써 도와주었습니다. 호텔에서 따로 할 만한 것들은 없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활동이나 풀장 등이 없습니다. 자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