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나트랑 여행 중 2박3일을 더아남에 묵었습니다. 여느 나트랑 리조트들과 같이 방을 제외하고는 에어컨이 없다는 점이 조금 힘들었지만, 나머지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식도 먹는 장소와 맛 모두 매우 좋았고, 수영장과 비치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비치클럽은 꼭 방문해서 더아남버거 드셔보세요. 나트랑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기억입니다.
직원분들도 전반적으로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특히 저희 같은 경우 MIN 이라는 이름의 매니저분이 카카오톡으로 관리(?)해주셨는데, 숙박하며 궁금하거나 필요한 부분들을 카카오톡으로 여쭤보면 바로 해결해주셔서 너무 편했습니다. 또 일반룸에서 1박 하고 뒤의 1박은 빌라로 예약해 객실을 옮기는 과정에서도 임산부가 있는 저희 가족을 배려해 객실 청소가 끝나자마자 연락해 방 배정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런 좋은 기억들이 다음에 나트랑에 방문한다면 다시 더아남을 선택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