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동 패밀리객실 1박을 하였는데 우선 넓이는 꽤 넓었다. 큰 거실에 방이 두개 있었으며 각 방에 더블사이즈 침대가 있었다. 그러나 넓은 거실에 소파같은 가구도 없었으며 TV테이블과 4인용 식탁만이 있었다. 에어컨은 거실에 하나, 큰 방에 하나 있었는데 모두 벽걸이 타입이었다. 큰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은 어울려 보이지 않았다. 안방 에어컨은 바람나오는 날개를 테이프로 붙여놓았고 물이 떨어지기도 했다. 베란다에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데 물이 새어나와 있었다. 창문은 한쪽만 열리게 되어 있었으며 경치는 울산바위가 바로 보여 좋았다. 전반적으로 지저분하지는 않았지만 건물이 낡아서 많은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