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죽기전 꼭 가야할 여행지. 단연1위 답다.
팀별로 배정되는 매니저가 브리핑부터 스케쥴을 정리해 아침마다 전달해줘요!
귀찮게 여행계획 수립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의 매니저 Aslan 덕분에 환상적인 신혼여행을 즐겼습니다.
(나는 다음방문에도 aslan에게 서비스 받길 원합니다)
결혼 준비, 긴 비행으로 지친 여독을 풀기 좋아요! 어플로 식당 메뉴와 예약서비스를 직접 하기도하고, 매니저에게 어플 매신저로 말하면 스케쥴을 알아서 조정해 줍니다. 일정별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 되어있어요. 섬 내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액티비티, 스파, 식사, 서비스만으로도 꽉찬 일정이 됩니다! 생각보다 노느라 시간이 모자를 정도…
2. 비치빌라 vs 워터빌라
두곳 모두 침구컨디션이 좋고, 향이 좋습니다.
긴 비행시간의 여독이 하루 만에 풀릴만한 욕조와룸 컨디션입니다. 룸이 비는 매 시간마다 간간이 정리정돈을 해주셔서 청결함이 유지 됩니다.
개인풀도 깨끗하고, 물 온도가 딱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치빌라가 더 좋았어요!
비치빌라는 아기,패밀리, 수영을 못하는 성인이 즐기기 좋습니다. 바로 앞 프라이빗 해변을 즐기고, 섬내부의 동식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워터빌라는 허니문과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내려가면 바다가 있어서 수영을 잘 하는 남편이 좋아했습니다. 나는 심심했지만… 단점은 너무 멀어서 낮시간엔 숙소 앞에 있는 전용 자전거를 탑승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아슬란이 버기로 데려다 줘서 나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라군과 수중환경을 좋아한다면 워터빌라를 추천해요!
3.그 외 기타사항
*영어를 잘 못해도 괜찮아요
*라면,김치 안챙겨와도 됩니다.
(라면은 음식이 맛있어서 안먹었어요..ㅋㅋ
아쿠아에서 가끔 나오는 김치가 진짜 맛남)
*이클립스 옆 다이빙포인트엔 상어와 가오리가 많아요!!! 아쿠아리움 급 입니다. 최고..!
*피부 예민한 편인데 물갈이 없었어요.
*기본적인 허니문 특전 이벤트가 많습니다.
*올인클루시브라서 추가금,강매 없어요.
*기본적인 라이프가드,물갈퀴,물놀이 마스크 챙겨오지 마세요! (여기서 빌려주고, 상태 좋습니다)
*마사지는 되도록 도착후 바로 예약 하세요!
(정신없으면 까먹어요!)
*만타가오리와 바다거북을 보는 패키지는 주2회만 열려요. 2일째엔 다이빙센터에 가서 미리 예약을 하세요! 생각보다 자리가 빨리 찹니다.
*비치그릴은 점심,테판야키는 저녁으로 예약하세요.(비치그릴은 점심이 맛있고, 테판야끼는 저녁에 먹어야 덥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매니저 지정이 가능하면 aslan을 추천 합니다.
스케쥴을 바로바로 잘 조정해주고, 투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버기로 우리를 데리러 왔어요!! 덕분에 워터빌라에서 편하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가는날도 비행전까지 저희를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곳에 머무르게 해줬습니다…!👍🏿
(다른 한국인 분들은 그냥 야외 라운지에 계셨음)의전 서비스가 남다르셔서 우리는 매니저 운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다음에는 친정 부모님과 또 오고싶은 곳 입니다. 스케쥴을 짤게 없으니 효도 여행도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