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겸 휴가로 메리어트 호텔에서 8일을 묵었다. 10층에 퀸 이상급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요청했는데 잘한 결정이었다. 업무를 볼 수 있게 추가 룸이 있었고, 옷방과 별도 침실이 있었다. 객실은 멜버른 거리와 사무실을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었다. 모든 편의시설은 딱히 어떤 것이 유난히 특별하다고 느끼지 못할만큼 모두 훌륭했다. 식당에서 매일 아침을 먹었다. 다양한 즉석 주문 요리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었다. 눈에 띄는 것은 친절한 직원이다. 도착 즉시 스파클링 와인에서부터 편한 잠자리를 준비시켜 주는 턴다운(turn down)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웃으며 서비스를 해주었다. 다른 기업도 그렇듯이 좋은 것과 매우 좋은 것의 차이는 직원이 결정한다. 메리어트 호텔도 마찬가지이다 . 다시 여기에서 묵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