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 사운드 가는 길의 최정상에 있는 터널입니다. 해발 945 m인 동쪽 입구에서부터 1.2 km 길이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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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사운드 가는 길의 최정상에 있는 터널입니다. 해발 945 m인 동쪽 입구에서부터 1.2 km 길이를 ... 더보기
한국이였으면 벌써 확장공사를 했거나(퀸스타운에서 바로 연결하는 터널을 뚫었을지도;) 시멘트로 발라버렸겠지만,... 더보기
밀포드사운드 바로 앞에 있는 큰 산을 통과하는 터널.
이걸 만들면서 밀포드사운드 투어가 가능해졌다나 뭐라나...
터널 내부에는 편도1차선 뿐이라 왕복이 안되서 10분정도씩 한쪽에서만 지나갑니다. 속도는 30키로 이내라고는 되어있지만 단속은 없어요. 가장 빨리 가고 싶다면 옆으로 빠져 있다가 신호 바뀐 후 1등으로 서있으면 됩니다. 80키로로 밟아도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꽤 길어요
밀포드사운드오고갈때 가장 유명한 곳이라 기대했는데 신호대기때문에 주변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했습니다. 주변경관이 역시나 멋지고 키아새 3마리가 귀찮을정도로 졸졸 쫓아오고 캠핑카에 올라가서 앞창문 유리 고무 뜯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출발할때 키아새가 자꾸 안가려고 해서 한명이 안전한곳으로 몰고 뛰어서 차에 올라탔는데 나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이 직접 망치와 정으로 뚷은 호머터널.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어가면 이 터널을 뚫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