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은 좁고 전망도 별로였지만, 전자레인지가 있고 위치도 좋았어요. 워싱턴에서는 저녁식사 늦어지면 밥먹을곳이 없어서 냉동식품 사가지고 들어와야하니 전자렌지가 필수입니다.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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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은 좁고 전망도 별로였지만, 전자레인지가 있고 위치도 좋았어요. 워싱턴에서는 저녁식사 늦어지면 밥먹을곳이 없어서 냉동식품 사가지고 들어와야하니 전자렌지가 필수입니다.더 보기
숨기기It was our pleasure accommodating you and your family at Hilton Garden Inn Washington DC Downtown. We appreciate you sharing your review with other travelers, and we are delighted you liked our location as well as the in-room amenities. Thank you for choosing our hotel, and we look forward to your next visit with us.
Sincerely,
James Nau
Assistant General Manager
DC 다운타운 여행이 처음이라면 위치, 가격 등을 고려할 때 괜찮은 호텔 같다. 백악관, 포드 극장, 링컨 기념관, 국회의사당, 각종 뮤지엄 등 주요 방문지를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다소 먼 거리는 지하철역도 가까우니 이용이 편리하다. 호텔 자체 시설은 오래되어 리노베이션이 필요해 보인다.
Dear Sungnam C,
Thank you for letting us know about your stay. It’s great to hear how much you enjoyed our convenient location and close proximity to notable sights in DC. We are sorry that you were disappointed with the look of the hotel, but we are currently working on renovations. We hope that you will stay with us again once the renovations have been completed to enjoy the updated look. It would be our pleasure to serve you again.
Sincerely,
Brian Reymann
General Manager
호텔 주변에 식사할 곳이 많고 맛집도 많다. 백악관, 워싱턴 기념탑도 걸어서 갈수 있지만 링컨 기념관이나 의사당 등의 명소는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멀다. 호텔은 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소음이 심하고 룸 컨디션이나 비치 물품도 많지는 않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호텔의 퀄리티는 좋지 않다.
친구랑 관광을 가서 묵었습니다. 친구는 50대의 미국남성, 저는 20대 일본인 여성인지라 따로따로 방을 예약했었는데(같은 스탠더드 킹사이즈 침대인 방), 밤 10시에 체크인을 한 탓일까, 저는 4층 가장 안 쪽에 있는 종업원룸 근처, 친구는 최상층(14층) 가장 안 쪽에 있는 방으로 배정해 주더군요. 같은 타입의 방인데다 요금도 동일하며, 동시에 체크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청대로 방을 배정해 주지않아 좀 속상하더라구요. 방에 들어가니 라디오가 켜져 있는 채로 있었는데, 껐더니 에어컨 소리가 ‘부웅~’하면서 시끄럽게 들려왔었답니다. 이용후기에도 나와 있듯이, 진짜 시끄럽더라구요. 별로 덥거나 하진 않았기에 에어컨을 껐는데, 다시 작게 ‘부웅~’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아니겠어요? 창 밖을 살펴보니, 큰 팬 4개가 동시에 돌고 있었다는 사실.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잠을 못 이루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계속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불쾌하더라구요. 재수가 없었다고 체념했답니다.
이튿 날, 프런트에 방을 바꿔달라고 부탁해, 이번에는 정면 도로에 면해있는 방으로 배정받을 수 있었어요. 그 방은 에어컨이 고장나 있었는데, 에어컨을 OFF로 해도 10분마다 ON으로 되 버리더군요. 팬을 약하게 설정해도 강한 바람이 불어오질 않나, 추워서(시끄러운 건 이젠 상관없다는) 난방으로 해 놓았었답니다^^; 정면 도로에서도, 순찰차가 빈번하게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다니질 않나, 랩음악을 볼륨 최대로 틀어놓은 채 지나가는 차가 있질 않나, 좋은 의미로 왁자지끌해서 좋더군요^^; 뭐, 팬 돌아가는 소리보단 낫다고 생각했어요.
Wi-fi는 프리였는데, 신호가 약해 3G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편이 빠를 정도더군요. 근처에는 음식점 등도 별로 없었는데, 이른 시간에 문을 닫아리더라구요. 그래도, 메트로 역의 입구가 도로 맞은 편에 있어서 편리했어요. 어디로 이동하기엔 편리한 곳이지않나 싶더군요. 방・침대・침구류 등은 청결했고, 아메니티(뉴트로지나 제품)의 질도 좋았어요. 욕조는 얕더군요. 커피메이커나 냉장고, 전자렌지 등이 있었어요. 안전금고가 방에는 없었고, 엘리베이터는 카드키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친절한 요금제인데다, 좋은 방에만 배정받을 수 있다면 괜찮은 호텔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음 번엔 다른 호텔에 묵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