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하고, 요청을 수락하기까지 왜 그렇게 오래 걸렸는지..... 손님입장에서는 10분도 1시간 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결국 내가 아무 답이 없어 취소 요청을 했습니다.호텔 프론트에 전화를 했더니 내가 답변을 기다린 시간을 확인하며 마치 내가 참을성이 없는 사람처럼 응대하는 직원 때문에 감정이 상했지만 그래도 마음 먹은 호텔이라 부킹닷컴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오후8시체크인, 안녕하세요의 당연한 그리팅도 없었고 내가 인사를 했는데도 안녕하세요 라는 답은 없었고 체크인 하겠냐는 일만 처리 하면 된다는 식 기분 좋지 않았습니다. 체크인하게 될 룸넘버가 너무 싫어 다른 옵션 있는지 물었더니 내가 체크인을 늦게해서 교체 할 없다는 식. 유쾌하지 않은 환영, 올라오자마자 체크인해준 직원이 third party booking이라 결제 되지 않았으니까 카드 가지고 내려오라는데 본인실수인데 죄송하다는 말 하나 없었고. 결국 남자친구가 화가 나서 전화를 다시 했더니 그럼에도 본인실수 인정 하는 것 없었습니다. 올라와서 카드 가져가라하니 지금 못 올라오니 아무때나 올라가도 되냐는 응답은 말이 되는 상황입니까? 좋은 시간 보내려 호텔 왔는데... 계속 대기 하고 있으라는건가요? 신입사원을 프론트에 혼자 두고 매니지먼트 운영하는 방침 이해 되지 않았고, 사수라는 분이 와서 카드 가지고 갔다가 돌아와서는 고개 숙여 내 이야기 진심으로 듣기보다는 고개 숙여 사과를 하긴 했지만 오히려 그 부분이 빨리 마무리 하고 싶어서 처리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침에 루프탑에서 그 사수라는 분을 만났는데 그냥 마주치고도 지나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그했던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입사원을 선배라는 사람들이 혼자 둬놓고 다시 한번 그 직원에게 전달 하겠다는 식은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 리뷰들을 찾아보니 체크인 시 무료음료쿠폰 받있다는 리뷰들을 봤고 프론트에 새벽에 내려가서 쿠폰 받있습니다.아침에 가니 무료 음료를 마시거 루프탑 바로 갔습니다.수기로 출입자 명부 쓸 수 있다는 것도 굳이 핸드폰으로 인증도 되지 않아서 고생 하다가 안되니 그래서야 수기로 작성 해도 된다는 것도,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제가 만난 이 호텔의 모든 직원은 다 진심으로 느껴지지도 않고, 불친절에 무관심 했습니다. 나이트 시프트인 남자직원 분만이 오직 너무 친절했어요. 아침에 샌드위치를 밖에서 테이블 사서 먹는데 밤에 체크인 할 때 보지 못 했던 우리는 시켜먹지도 않은 더 본 나무젓가락 포장지에 다른 쓰레기가 있었습니다. 매니지먼트의 정돈됨, 직원교육, 객실청소부서에 수퍼바이징까지 정말 대단한 호텔입니다.덕분에 남자친구랑 대판 싸우고 잊지못할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