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침구류는 말할것도 없이 너무 좋구요 :) 노키즈존인 것도 좋고, 소박한 라운지 + 조식 이용도 마음에 들어요 푹 잘쉬다 갑니다 :) 200자나 채우라니.. 이거 너무 가혹하네요 ㅜㅜ 총 3번 투숙 했는데 3번 다 직원들도 모두 너무 친절 했고 룸 컨디션도 좋았어요 아, 제가 좋아하는 동구밭 제품이 어메니티로 있어서 더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조만간에 또 올거예요!!!

더글라스하우스에 투숙했어요. 일단 산속에 있으니,힐링하기 너무좋고 상대적으로 서울도심에 있는 호텔보다 공기가 좋아요!
라운지에서 진행하는 라이트스낵, 해피아워, 조식은 말그대로 가벼운 편이지만 전혀 모자람이 없었구요.
더글라스까지 이동할땐,본관에서 구내셔틀로 이동하는데 1팀만 탈수있는 세단을 24시간 부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라이브러리나 멀티룸도 오후10시까지 이용가능하고 포레스트파크 등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힐링하기 딱이에요!
단 주변에 상권이 없고 배달음식이 공식적으론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식사는 라운지나 호텔 내 식당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실내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는데 본관에 있으니 구내셔틀로 이동해야 하는것도 참고해주세요^^

산장 또는 고급 수련원 같은 곳. 소박한 맛으로 쉬러 오기 좋고 화려한 호캉스와는 거리가 멀다. 침구가 좋고 해피아워나 조식은 가벼운 편이다.
라이브러리가 개성인데 의자가 대부분 늘어져 앉는 형식이라 허리가 아파서 오래 있을 수는 없다. 책을 객실로 대여할수도 없어서 사실 거의 안 가게 되는 듯.
2022년 11월 기준 애프터눈티가 사라진 듯하고 어메니티의 구성이 줄었다. 미니바도 한종류 빠진 느낌인데 확실하진 않다. (애프터눈티는 어설프게 있느니 없는게 나은거같기도)
모바일 체크인 전용 호텔로 바뀌었는데 앱 사용의 편의성이 별로다. 안내사항을 카톡으로 보내주는데 카톡링크를 통해서 구글계정 로그인이 불가능하다. 앱 자체도 느리다. 체크인시간에 키오스크앞에 우르르 몰리게 되는 것도 부담스러움
룸타입도 앱 내에서 선택지가 없고 고객이 따로 알아서 요청사항에 기입하면 다시 전화로 재확인을 하는 것 같다. 이렇게 스마트하지 않을 수가...?
서비스가 몇 개 없는거야 컨셉이 그러니까 괜찮은데 그 소수의 서비스마저 다운그레이드하는게 그렇게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약간... 무인모텔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