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역, 코엑스 인접 가성비 좋은 한강전망을 갖고 있는 IHG 인터컨티넨날 체인 호텔입니다.

붕은사/한강 전망으로 훌륭한 뷰를 갖고 있습니다.

직원분들 모두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며, 객실 컨디션도 쾌적하고 깔끔하고 향 조차 좋습니다.

지하주차장에 무료주차 이용 가능하며, 발렛파킹은 제휴카드 보유하고 계시면 무료로 가능합니다.

특히, 프론트데스크에서 체크인 도와주셨던 남자 직원분 SHAWN JEONG 님의 섬세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감사드립니다.

늘 기분좋은 투숙하고 잘쉬다갑니다.

객실 종류: Corner Suite

번잡한 서울시내 한가운데에서 호텔 입구에서부터 한적한 느낌을 주는 거의 유일한 호텔이다.
그렇다고 위치가 외진 곳도 아니고 코엑스에 바로 연결되어있다.

객실 엘리베이터는 아직 이곳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곳을 보지 못했다.
세계적인 수준이다.

욕실에 오랫동안 사용되던 아그라리아가 좀 자극이 있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어매니티가 록시땅으로 바뀌었고, 록시땅은 용기가 작음에도 뚜껑을 열기도 쉽게 되어 있다.

시설면에서는 분명히 노후된 부분들이 있다.
욕실에서 특히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조절이 쉽지 않은 수도꼭지들과 거의 작동하지 않는 환풍기등.
하지만 다른 장점들로 그런 단기간에 보완하기 힘든 부분들은 상쇄하고도 남는다.

* 주의
- 봉은사 뷰를 추천합니다. 높은 층의 경우에 한강까지 멀리 보이는 뷰입니다.

* 좋은 점
- 변함없이 그 어떤 호텔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객실 엘리베이터. 1층에서 왠만하면 엘리베이터가 문열고 대기하고 있다.
- 로비 곳곳에서 자리하고 있는 직원들.
- 코너 스위트에는 욕실에 배스솔트가 비치되어 있다.
- 공기 청정기.
- 욕조를 사용할 때 벽에 머리를 편하게 댈 수 있게 벽의 타일에 붙일 수 있는 쿠션이 있다.
- 업무용 책상이 제대로 갖춰진 드문 호텔.

* 단기적으로 신속하게 개선했으면 하는 점
- 책상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마우스를 그냥은 사용할 수 없어 마우스 패드로 종이를 깔고 쓰는데, 마우스 패드나 대용품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리노베이션할 때 고려해줬으면 하는 희망하는 사항들
- 거실의 유리창은 좀 흐리다. 유리자체가 흐려진 것 같은데, 리노베이션시할 때에는 당연히 좀 더 선명도가 오래유지되는 유리를 쓰면 좋을 것 같다.
- 샤워직후에 욕실 거울에 습기가 차서 사용할수 없게 되는 경우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 수도꼭지는 레버식으로 해서 편의성을 높여줬으면 좋겠다.
- 다른 호텔들에 비해서 우위를 가지는 장점은 반드시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첫째, 세계적 수준의 엘리베이터 운영 시스템. 둘째, 욕실의 수압.
- 코엑스 및 주변 식당들과 호텔내 식당들 사이의 중간가격대의 단품 식사 메뉴를 주로 취급하는 식당이 호텔내에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Suite말고 룸의 책상은 꼭 지켜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이런 제대로 된 업무용 책상을 가진 호텔이 별로 없어요.
호캉스 고객들을 생각한다면 책상보다는 소파와 함께 좀 더 넓은 테이블이 좋을 것 같긴합니다만,
비지니스 고객들을 위한 별도의 룸타입을 만들어서라도 제대로 된 업무용 책상을 룸타입 객실에서도 계속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책상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마우스 사용하기에는 좀 불편한데 그점은 추가로 고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파르나스 아닙니다.)에서
2박숙박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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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쯤 강남에서 일을 끝내고 호텔로 체크인을 하러 왔습니다.
예약은 플래쉬세일로 라운지 포함 예약입니다.
(단 앰버서더 혜택 제외 예약이지요)
제가 먼저 도착했고 와이프는 세시쯤 왔습니다.
2시에 로비에서 체크인시 앰버서더 혜택제외인건 알고 있었기에 다른건 일체 물어보지 않고 혹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할까 여쭤보니 12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2시에 얼리 체크인을 해줬고 일요일 체크아웃후 용산 드래곤으로 이동을 해야하기에 점심먹고 가면 되겠다 생각하고 감사하다고 얘기한후 와이프 올때까지 방으로 올라가서 쉬고 있었습니다.
3시에 와이프가 왔고 에프터눈티를 먹으러 라운지로 갔습니다.
급하게 와이프 차를 사러 계약하러 갈려구 라운지에 20분 정도 있다가 일어서려던중 와이프가 일요일에 조식먹으면 점심먹기힘들다고 한시까지만 부탁을 해봐라고 하더군요.
라운지를 나오면서 라운지 직원분께 와이프차량 추가로 입차등록하고 레이트 체크아웃을 한시까지만 가능한지 여쭤 보았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이 브랜드 호텔직원으로서 감히 얘기할수 있는 말인지 깜짝 놀랐습니다.
고객님은 플래쉬 세일 예약이라 레이트체크아웃이 안된다.
<<<오케이 이해가능
그리고 위에서 티어 멤버든 앰버든 절대 레이트체크아웃 해주지 말라고 했다.
<<<엥 지금 이말이 과연 해도 되는 말인지 ;;;;
저말을 듣고 할말이 없어서 예 하고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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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앰버혜택 미적용 예약건을 가지고 레이트 체크아웃 해달라고 한 제가 문제이긴하나 그래도 말을 고객님 지금 점유율이 높아 레이트체크아웃이 힘들다, 또는 플래쉬세일로 방이 모자란다고 하던지 충분히 말을 돌릴수가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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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말을 들으면 티어를 왜 가지고 충성 고객을 하는지 에휴..
인컨 다낭이나 발리 하노이등 참 기억이 좋은데 오히려 말 잘통하는 한국에서 더 실망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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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응대했던 직원은 위에서 지시한걸 자기도 모르게 내뱉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윗분들은 도대체 IHG멤버나 티어들 한테 어떤 생각인지..
그러면서 로비에서 체크인시 제옆의 고객에게 IHG 앱에 회원가입하면 첫 웰컴리워드 1천포인트 준다고 홍보하던게 기억나더라구요.
인컨 예약이 아직 하나 남았는데 취소해야될듯 합니다.
그리고 앰버를 인컨코엑스에서 두번이나 갱신한게 오늘 너무 후회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