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걸맞게 청결에 더욱 신경써주셔 편히 머물다 갑니다.
원래는 시티뷰를 선호하나 단풍이 너무 예쁜 시즌이라 마운틴 뷰로 이용했는데
붉게 물든 단풍들을 보고 있으니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 호텔 웹사이트 방문
- 02-2184-7000
이 시국에 걸맞게 청결에 더욱 신경써주셔 편히 머물다 갑니다.
원래는 시티뷰를 선호하나 단풍이 너무 예쁜 시즌이라 마운틴 뷰로 이용했는데
붉게 물든 단풍들을 보고 있으니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부대비용을 따로 받는 점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는데 룸서비스로 시켜먹은 요리도 맛있고, 특히나 가을 남산 뷰가 멋있어서 투숙 기간동안 좋았습니다.
3시 40분쯤 도착하고 체크인후 5시쯤 객실에 입실했다. 리빙룸을 둘러보고 기본적으로 비치된 물품이나 청소 상태를 확인하고 화장실 문을 열어 양변기를 보자마자 짜증이 났다. 양변기의 정면 부분에 노란색의 이물질이 묻어있기 때문이었다. 딱 봐도 전에 이용했던 사람의 이물질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컴플레인을 걸까 했지만, 부모님과 함께 온것 이었고 앞 객실로 체크인한 상황이어서 일단 참았다. 그리고 어메니티로 어떤 물품들이 비치되어 있는지 확인하는데 바디워시2개 샴푸1개 바디로션1개였다. 컨디셔너는 어디로 가고 바디워시만 2개가 비치된 상황 물론 이건 요청하면 가져다주기야 하겠지만 기본적인 비치는 제대로 된 상태로 고객이 추가적으로 요청할 경우에나 가져다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다. 부모님의 객실로 가니 여긴 소파나 의자에 쿠션이 단 한개도 없었다 이 룸도 어메니티가 제대로 비치되어있진 않았다 바디로션 2개 샴푸1개 바디워시1개 였다. 대체 컨디셔너가 얼마나 고가품이길래 컨디셔너 대신 딴걸 넣나 싶기도 하다. 그외 룸서비스나 다른 시설에 대해서는 딱 생각하던 그대로였다. 하지만 자려고 침대에 누우려는데 청소기 소리가 들렸다. 일찍 자는것도 아니고 11시 30분쯤이었는데 약 5분간 청소기 가동소리가 들리다 조용해졌다. 이 역시 컴플레인을 걸려다 참긴 했지만 대체 뭘 어떻게 교육했길래 11시 30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룸에 있을 시간에 시끄럽게 청소기를 돌리나 싶다.
생각보다 청결부분에서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그 외에는 딱 생각하던 그정도 수준
로비에 잇을곳도 없고 코로나시대에 일열로 30분이상 줄서서 체크인을 하는 시스템은 처음봅니다.
4:40분이 되어도 방이 준비가 되지않아 갈곳 없는 상황에서 30분을 더 기다리라는 황당한 말과 엘리베이터도 줄서서 타야하는 상황에 카드키는 작동도 제대로 안하고 호수도 적혀잇지 않앗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돈은 돈대로 다내고 서비스도 이용이 불가해 정말 돈아까운 하루엿습니다.
체크인까지 두시간
카페 대기있음
엘리베이터 이용에도 대기 있음
카페 음료 나오는데까지도 오래걸림
물 한잔에 3-4번 얘기해야 갖다줌
다른대안이 많다. 다만 장소를 봤을때 남산전망에 단풍이 지는 것을 보면 예쁘긴 하다. 우리는 호텔에서 주는 경험으로 일상생활이 조금씩 변화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