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모두 함께 이 호텔을 이용하기 위해 간적은 처음이다.15세 11세 아이들이었기에 포인트예약으로 세명을 어른 예약하고다음날 전화로 11세 아이를 추가하고 글로벌리스트이므로 업그레이드를 요청하였다. 당일 상황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어려울수도 있다는 말로 딱 잘라 말하길래 그럼 네명가족이 호텔에 가서 방이 없으면 한명은 집에 가야하냐고 했더니 그러셔야한다고 하더라…. 너무 기가막혀서 매니저를 불러달라고 한시간 후에나 매니저랑 ...가족이 모두 함께 이 호텔을 이용하기 위해 간적은 처음이다.15세 11세 아이들이었기에 포인트예약으로 세명을 어른 예약하고다음날 전화로 11세 아이를 추가하고 글로벌리스트이므로 업그레이드를 요청하였다. 당일 상황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어려울수도 있다는 말로 딱 잘라 말하길래 그럼 네명가족이 호텔에 가서 방이 없으면 한명은 집에 가야하냐고 했더니 그러셔야한다고 하더라…. 너무 기가막혀서 매니저를 불러달라고 한시간 후에나 매니저랑 통화할수 있게 되었다. 내가 기분이 상한건 직원이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는점이다. 글로벌리스트의 업그레이드 규정이 그날 호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있다 .그러나 그 호텔의 최고 티어를 가지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노력해보겠다는 대답이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그리 어려운가? 매니저가 처음 응대했던 직원의 실수를 사과하고 나의 계정에 있던 클럽어세스권을 하나 사용하여 네명이 한방에 머물수 있는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놓겠다고 컨펌을 받았다.
체크인날 나름 안좋은 경험도 있었으니 좋은방으로 준비해놓았을줄 알았다. 하지만 스윗룸도 아니고 트윈룸 방에 정말 작은 룸이었다 심지어 방도 미리 준비되어있지 않아 기다려야 했다. 정말 실망이었고 첵크인 하는 사람에게 이 상황을 설명했는데도 따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 마음 상한 고객을 위해 미안함의 표시는 전혀 없었다.
클럽 해피아워도 최근에 가본 하얏트 호텔중에 가장 최악…. 심지어 치즈에 올려먹을 잼을 따로 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런건 없다고 단번에 거절당했다. 하지만 크리스 리 라고 홀 서빙 담당하시는 연륜있는 직원은 계속해서 테이블도 치워주시고 주류도 갖다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살피시고 처음 하얏트에서 서비스 받는 느낌이어서 음식은 정말 별로 였지만 그분때문에 기분좋게 라운지를 즐겼다. 하지만 아이들과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길에 때맛사지를 예약하려고 프론트에 들려 예약을 요청했는데 분명 때맛사지라고 했는데 스파로 연결하셨고 다시 사우나쪽으로 연결하는 불편함을 격었다 뭐 이런일은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예약이 끝나고 글로벌리스트 어메니티가 없냐고 물었더니 자기호텔은 없다고 단호박으로 자르더라.. 그래서 그동안 이러저러한 일로 마음이 상했음을 표현했는데 그러시냐고 …내 마음을 이해했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음에 미안한 맘이 느껴지지 않았다 .
그날 밤은 나한테 최악의 경험의 날이었다 .유난히 작은 트윈침대를 두개 붙여 가운데에 자게된나는 너무 불편해서 새벽 네시에 깨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다시는 이 호텔에 오지 않으리라 …네명 가족이 머물기엔 그룸은 정말이지 너무 작고 불편했다 더블룸에 처음 숙박하는거라 침대가 이렇게 작을줄 몰랐다. 아무도 그럴거라고 예고해 주지 않았다.
아침에 때맛사지를 받았고 만족했다. 그리고 체크아웃을 하러 내려갔는데 월드오브 하얏트 사인이 있는곳에 경험 많아보이는 나이드신 직원에게 갔다 처음엔 다른창구로 가라고 하시더니 사람이 많고 글로벌리스트고 첵크아웃이라고 했더니 기다리라고 하셨다 조금 기다리니 첵크아웃 용지를 프린트하시고 금액을 확인하라고 했다. 지난밤의 호텔스테이는 어땠는지 아무런 물음도 없었다..마치 은행창구처럼 느껴졌다. 이 호텔은 기본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호텔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정말 최근에 가본 호텔중에 최악의 경험이다. 첵크아웃하고 가족이 갔던 여의도 콘래드의 일박이랑 너무 비교되서 이 후기를 쓰는 순간에도 너무 짜증이 난다.콘레드는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스윗룸으로 업그레이드 ,침대도 퀸사이즈 침대 ,뷰도 환상적이고 와인과 쿠키 곰돌이 인형과 더불어 환영카드 다양한 조식음식들 …직원들의 상냥하고 뭔가 해주려고 하는 자세…. 호텔은 이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콘레드는 첵크아웃하면서 칭찬일색으로 감사하다고 표현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이렇게 자세히 글을 쓰는건 정말 많은 호텔을 다녀보고 그랜드 하얏트처럼 이런 서비스를 받아본 기억이 없다 정말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 한국에서 좋은호텔이미지를 가진 호텔에서 이런 서비스밖에 하지 못하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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