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특성상 한국 출장의 기회가 잦으며, 클라이언트 미팅 등을 위하여 늘 그랜드 인터컨티넬탈호텔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클럽라운지 직원분들의 세심한 배려에 늘 감사드리며, 특히 오랜 시간에 걸쳐 도움주고 계시는 김유진, 김여미 매니저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기본적으로 항상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이용해서 시설과 서비스가 좋은건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출장이 잡혔는데, PCR 테스트며 이것저것 해야 할게 많아서 좀 여행이 짜증과 함께 좀 힘들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PCR 테스트를 하러 미리 알아 두었던 곳에 가려고 했는데, 몇주전에 룰이 바뀌어서 외국인은 안 받아 준다고하네요.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러웠는데, 호텔에 이시은 대리님의 도움을 주셔서 외국인이 PCR 테스트 받는곳이며 택시 Arrange등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험난한 여행중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한국에 출장간 일도 잘 해결이 되고, 앞으로도 계속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이용할것 같습니다.

원래 ihg멤버쉽도있고, 올해는 아이초이스가 있어서 인터컨에 자주 갔네요. 얼마전에 장모님 생일때문에 주니어스위트 클럽룸으로 예약했었습니다.

인터컨이 예약자 본인 생일이면 잘챙겨주는데, 제 생일은 아니고 장모님 생일이라 뭐 챙겨달라고 하기 좀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객실예약부에 뭐 편지라도 하나 써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그런데 객실예약부에서는 '내용을 보내주시면 프린트해서 올려놓겠다."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좀 약간 황당?! 하더군요. 전 그냥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엽서같은거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프린트 해서 올려놓는다니... 결국 아 네..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다 클럽쪽에서 전화가 왔고, 장모님 이름 알려드리면서 준비해놓겠다고 하더군요. 오 전 드디어 엽서를 준비해주시나 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체크인 해봤더니 좋은 케익과 함께, 직접 손으로 써둔 편지가 있어서 감동이였습니다. 장모님이 사진을 아주 많이 찍으셔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배려해주신 호텔 관계자 분들께 감사합니다.

항상 호텔에서는 깜짝이벤트가 있어서 기분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룸 업그레이드가 종종 있었는데, 요새는 예약이 빡빡해서인지 룸 업글은 없지만 이런 세심한 서비스에 다시한번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클럽 서비스와 음식 퀄리티에 만족했습니다. 얼마전에도 그랜드 키친에서 식사도 하고, 이번에 클럽에서도 먹어보았지만 과일도 달고 식재료를 고급을 쓴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클럽에서의 응대가 많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