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 경기 관람후 방문.

4인이 대자 시켰는데 양. 질 모두 대실망.
이후 비빔국수는 중간 정도였으나 빈대떡은 완전 밀가루 범벅 수준.

다시는 오지 않을 식당...

굉장히 부드러운 족발이 특징이였습니다.
장충동 족발 집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하여 방문했는데
만족스럽게 식사했습니다.

원조의 원조라는데 제 입맛에는
느끼하고 고기냄새도 좀 나는편이네요
사람은 엄청 많아요
양념된 족발에 익숙해져버린듯 하네요

장충동 족발집 중에서 제일 입맛에 맞는 곳입니다. 유명 족발집 중에 양념때문에 껍질부분이 지나치게 단맛이 나는 곳들이 있는데, 여기는 단맛이 심하지 않아 좋습니다.

원조집 맞습니다. 오랜기간동안 이 안쪽골목을 지키고 몇차례 방송에 출연도 하시고 했죠. 전통의 맛? 무엇이라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좀 퍽퍽거린맛이 있고 쫄깃함이 약간 부족합니다. 육질과 윤기 등은 좋아요. 양이 다소 작은것도 있지만 족발자체가 크네요. 주변에 다른집들도 많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이집보다는 다른집을 선호하는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반찬 뭐 특별한것 없어요. 대학생들 단체회식하러 오곤하죠. 방이 큰것이 있어서 단체회식 괜찮습니다. 아주머니는 늘 묵툭툭하면서도 친절하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