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쾌적하고 친절해서 너무 좋았어용.
조식도 너무 맘에들고
라운지바도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남대문 뷰도 이색적이었어요.
한여름에.갔는데
에어컨 빵빵하고 넘 시원했어용.

싱가폴에서 알게된 호텔이고 싱가폴에서도 너무 좋은기억에 한국에도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또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우나도 있는 호텔이라는걸 안 순간 사우나 가고싶을때마다 호캉스느낌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대문점에 좋은 기억만 있어 제 여름휴가맞추어 엄마랑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DUTY MANAGER 이라고 써있는 분이 체크인을 해주셨고 말 그대로 체크인하면서 정말 실망했습니다.

저희는 친구이름으로 6월에 3번, 7월에는 남편이름으로 3번? 4번? 그리고 이번 숙박때에는 제 이름으로 예약(8월5일~7일 1506호)을 했고 친구때 체크인은 제가 체크인을 한게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7월에 남편이름으로 체크인하면서 그 누구도 저에게 신분증을 묻지않았고 심지어 3번다 예약번호로만 확인을했습니다. 또한 보증카드라는 제도 역시 듣지도 못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 전에 경험으로만 예약번호도있고하니 아무생각없이 주차를 하고 차에다가 짐을두고 휴대폰만 챙기고 체크인 먼저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당시 체크인을 해주셨던 매니저란분이 여기는 신분증이 없으면 체크인이 안된다고해서 제가 당황해 지난번에 머무르면서 그 누구도 나에게 신분증을 물었던적없었고 예약번호로만 체크인했다고하니
원래는 안되는데 해줬나보네요 라고 하시길래 제가 아 원래 그런거에요? 하며 그 전에는 제 이름 예약도 아니였고 남편이름이였는데도 예약번호로만 확인하고 그 누구도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아서 제가 신분증을 차에 두고 와서 그럼 차에 다녀온다는 식으로 말을 하니 또 원래는 그러면 안되는데 직원이 해준거 같다라고 하시며 어차피 제 이름 예약이니 이번만 예약번호로 해주다고 하셨는데 몇번이나 원래는 안되는데 라는 말을 계속 반복하시더군요.. 원래 안되는거면 차라리 해주지를말지 계속해서 그렇게 말하니 저도 슬슬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증용 신용카드를 요청하셔서 남편이 에이 어차피 지갑필요하네 하면서 내려가서 지갑 가져온다고 주차장으로 가고 저는 그때부터 조금 기분이 상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체크인하면서 조금 언성을 높였습니다. 여기를 처음 온것도아니고 그럼 왜 그전에 여러번 체크인을하면서 아무도 그런걸 묻지않았냐 라고 하니 과거 체크인을 할땐 제가 업그레이드 비용을 체크인때 계산을 했기때문에 보증용신용카드가 필요없지만 지금은 계산을 안한거기때문에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라고했습니다. 그래서 방값을 미리 계산했는데 그게 무슨 소리지 하고 이해가 안갔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더 화가 났던건 남편이름으로 처음 체크인하던날엔 저는 카드를 준 적이 없는데 제 카드번호가 있다고해서 난 준적이 없는데 무슨소리냐 하고 카드번호뭔데요 라고 물어보니 카카오페이카드번호였고 그 카드에는 카드번호가 없고 모바일로만 확인 가능한 번호이며 저희가 중간 계산 정리할때 준 카드였습니다. 왜냐 카드 긁을때만 카드번호가 확인가능하거든요.. 그러니 체크인때는 안받고 중간에 계산서 정리할때 받은카드를 자꾸 체크인때받은카드라고 우기셨던거구요.. 그래서 제가 똑같은 카드로 그럼 보증용카드로 내겠다하니 또 카드에 카드번호가 나와있는것만 된다고 하시더군요 ㅋㅋ 아니 그러면 도대체 그 전에는 어떻게 받았다는건지 이해를 할수가 없더라구요. 솔직히 지금도 이해가 안가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서로 이해를 못해 계속 언성은 높아지니 결국에는 사람 얼굴앞에다가 한숨을 푹 쉬시면서 귀찮다는듯이 네네 하고 마는데 더 화가나더군요. 물론 저도 굳이 더이상 상대하고싶지않아서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입실시간때가되어 다른분이 키를 주시는데 그 뒤에 서있으먄서 키 주는 직원분한티 살짝 귓속말 해가며 계속 눈싸움 하듯이 쳐다보시는데 오죽하면 옆에있던 저희 엄마가 저 여자 왜저래? 라고 슬쩍 물어보길래 몰라~ 이러고 말았는데 기분이 더 상하더군요 왜 내가 내돈주고 호텔와서 프론트직원 눈치를 보고있고 왜 그분은 싸우자는식으로 응대를 하셨던건지.. 그냥 그 전에는 편의를 봐드릴려그랬던거 같은데 원래는 그게 아니다. 우리는 이렇다 라고하며 편하게 말했어도 전 네 알겠습니다 하고 말았을꺼에요.. 자꾸 빈정거리고 한숨쉬시고.. 후.. 저희 그전에 머물렀을때 호텔에 벌레나왔어도 레스토랑에가서 마른 고기가 나왔어도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다음에 혹시 다시오면 잘 부탁합니다~ 라고 하고 마는데 이번에는 너무 화나고 최악의 경험을 했네요.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하며 오해를 풀어도 되는걸 싸우자는 식의 대화법은 세상 처음이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