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안된 아기 데리고 가족 여행으로 방문했어요. 여러 가지로 키즈 프렌들리한 호텔이라서 추천합니다. 우선은 온돌방이 있어서 아이들 잠잘 때 걱정이 덜해요. 바닥이 아니라서 위생상 안심도 되고요. 호텔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유럽 오래된 도시의 고풍스러운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호텔 뒷편으로 산책로가 있는데 굉장히 넓어요. 아이 데리고 다 가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호텔 수영장 내에 유아 풀이 두 개나 있어서 아이 데리고 놀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직원 분들의 친절한 태도였어요. 항상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해 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시곤 했어요. 아이 이유식 데우고 하는 등 여러 요구 사항이 많았는데도 전혀 어려움 없이 지내다가 왔어요. 기회가 되면 재방문 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