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정도 지냈는데도 창이크고 천장이 높아서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한국에 거주하지않아서 한국갈일이 생기면 호텔을 이용하곤합니다. 제 이름이 흔해서 한국가기전 호텔로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는데 이 흔한 이름의 다른 손님이 마침 그때 호텔에 머물고있어서 저의 책이 미국으로 갔다고합니다. 호텔측에서 배상을해주신다고 하셨고, 다행이 책이있어서 주문해서 받았고, 호텔측에서 주문한 비용보다 더 주시려고하는 미안한마음을 표현해주셨고, 어쩌면 한 번보고 지나칠 수 있는 손님일 수도 있지만 돈이아닌 책임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객실을 청소해주시는 분도 제가 늦게일어나고 제 사정 다 아셔서 일부러 늦게오시고 청소도 깨끗히 해주시고, 8일사이에 정이많이들었습니다. 인터넷에 호텔을 검색해 보았는데 복층의 구조로 최초의 호텔이고 특2급이였습니다.
호텔객실이 복층이다보니 천장이 높아 더욱 넓어보이고 답답한 느낌이 전혀없었습니다. 예로 미술관등을 가보면 천장이 높은데 답답함을 없애기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조명의 이유도 있지만요... 주방과 드럼세탁기가있어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고, 저는 세탁기를 사용했고요. 건조대까지 빌려주셔서 복층에 널었습니다.
오피스텔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실것같아여.
각 실에 개인 보일러가 설치되어있고 비즈니스호텔엔없는 TV다시보기 영화관람이 가능한 인터넷TV?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다음번에 출장이나 또 개인일로 한국에 갈 일이있으면 프로비스타를 이용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