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다른 호텔에 예약하는 게 더 나을거에요. 지하철 역에서 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겨울 날씨엔 그리 좋은 위치는 아니었어요. 저녁 6시면 해가 지기 때문에 혼자 걷기에도 그리 안전하진 않았어요.
호텔 욕실은 곰팡이가 피어 있었고, 저희가 머문 9일 내내 청소도 해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바닥엔 먼지 투성이었죠. 정말 다신 머무르고 싶지 않은 곳이었어요. 프론트 직원중 딱 한명만 친절했어요. 하지만 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건 시간 낭비였어요. 세탁기도 가끔씩 작동하지 않았고 가스 레인지도 청소를 얼마나 하지 않았는지 굉장히 더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