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적당한 가격으로 머무를 수 있기에 한달에 한번 이 호텔을 이용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사무실 바로 옆에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밤 늦게까지 일을 해도, 바쁜 출근 시간에 서둘러서 아침회의를 하러 나설 필요가 없기 때문에 늘 이 호텔을 이용하고 있어요.
같은 가격으로 가야 호텔과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가든 호텔 마포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요. 두 호텔 다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이 호텔은 4성급도, 5성급도 아니기 때문에 고급스러움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호텔을 알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태원 외국인 쇼핑가와 명동 쇼핑가 근처에 있는 3성급 호텔이고, 하룻밤 가격이 70-90달러 선으로 무료 발렛 주차 서비스와 적당한 크기의 방이 있는 곳이라 불편한 건 없었어요. 방에는 생수병, 기본 용품, 큰 LCD TV, 컴퓨터가 있는 서재공간, 그리고 저녁 늦게 배가 고프신 분들을 위한 주변 배달 상점 메뉴판이 있었어요. 다만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문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죠. 다만 근처엔 스타벅스, 할리즈 커피, 그리고 많은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사항은, 같은 방이라도 다양한 가격대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1. 시간당 가격: 살짝 힌트를 드리자면, 여긴 잠시 머물다 가는 커플들이 이용하는 곳이었어요. 2. 일반 객실 요금 3. 저녁 10시 이후엔 할인된 숙박가격 (저녁 늦게 이용하면 7만원에서 7만 5천원선이라서 전 늘 늦은 시간에 이용을 하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