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며칠 연박했습니다.
드라이기 코드부분이 휘어진채로있어 당일 아침에는 쓰지도 못하고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드라이기 코드가 휘어져있어서 못썼으니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웬 설비도구를 든 아저씨가 오셨고, 방으로 밀고 들어왔습니다. 막 방을 배정받아서 입실한것도 아니고 연박중이라 이미 짐은 다풀어져있었는데 여자혼자 묵는 방에 밀고들어오다니요? 전 드라이기를 그냥 교체해주는 줄 알았다 꼭 들어와서 고치셔야되냐 하니까, 네 하더니 제가 들어오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무작정 직진으로 들어와서 뺀치같은걸로 고치시더라고요. 중간중간 침대나 선반위의 짐이나 옷같은것도 있었는데 계속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고 나갈때까지 굳이 방안을 빤히 둘러보면서 말이죠;; 세면대있는 곳에서 굳이 고개를 돌려서 방안을 이리저리 살필 필요가있나요?생각할수록 너무 기분이 더럽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벽에 붙어있는 드라이기도 아니고 일반 휴대용 드라이기인데 그냥 다른걸로 교체해주고 가지고가서 고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고치시는 분은 가서 고치라고 하니 온건진 모르겠는데, 애초에 그 아저씨를 보낸 직원은 무슨생각입니까?;;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도 아니고 무슨...

점보트윈 객실로 3명 예약했는데 체크인 때 더 넓은 객실로 무료 업그레이드 도와주셨어요ㅠㅠㅠㅠ 덕분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당ㅎㅅㅎ 업그레이드 도와준 줄리아님! 정말 감사해여ㅠㅠㅠㅠ 투숙 끝까지 계속 필요한건 없는지 신경 써주셔서 편하게 놀다가 왔습니다!
침구류도 정말 편하고 조식도 맛있어서 다시 방문할 의사 100퍼에요ㅠ
다음엔 가족들이랑 오고싶어용 ㅎㅅㅎ!!
침대랑 침구류는 진짜 제가 다녀본 호텔 중 최고였어요,, 불면증 싹 치료되는 느낌,, 아무튼 글래드 넘 좋았습니다 !
아 그리고! 베개도 선택가능해서 빅코지랑 베이비 필로우 메모리폼 등등 고를 수도 있어요!!!
가습기랑 공기청정기도 요청했는데 바로 올려주시니까 다들 참고하세여~~~!~!~!
조식도 가짓수 많고 한식 양식 디저트 다양해서 아침부터 배터지게 먹고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퍼센트 조식 할인권 주셔서 인당 20,000원에 먹었는데
진짜 가성비 짱,, 이만원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ㅠㅅㅠ
프론트 레스토랑 직원분들 다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ㅠㅜㅜㅜㅜㅜㅜ
다음엔 더 상위객실 이용할거에요 ㅎㅎ
피트니스도 있었는데 넘 피곤해서 가진 못했지만 다음에 이용해보려구요 ㅎ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알차게 있어서 호캉스하기엔 딱이에요!!!
루프탑 가면 여의도 전경 싹 보이는데 여기서 수다 떨고 바람 쐬니까 스트레스도 다 날라가고 진짜 간만에 너무 마음에 드는 호텔 찾아서 기분 좋네요 ㅎ
체크아웃때도 투숙 어땠냐고 불편한건 없었냐 여쭤봐주시는 세심함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