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페이토 강남 조식 할인 낚시 가을 패키지 후기. 카페 포즈 추가요금 요구 대응 결과

11.13.(금) 모임이 있어서 술을 먹어야 하기에 지방사는 나로서는 올 수가 없어 숙소를 알아봄.
잠만 자면 되니까 여기어때 앱에서 가성비 위주로 찾아보다가 나온 호텔 페이토 강남.

2인 조식 패키지가 99,000원, 1인 조식패키지가 1인 93,500원에 아래 첨부글에

'한국인은 밥힘! [조식 5,000원]

헐 싸네? 아침이 5천원이면 최고지! 하고 예약함. 1인 93,500 + 5,000(부가세 500) = 99,000

똑같지만 1인패키지로 함. 하지만 이게 이렇게 스트레스를 줄 줄이야....

호텔 페이토 홈페이지에 가도 같은 행사를 하고 있음. 조식 1인당 특별가 제공

카페 포즈에서의 조식을 1인당 5,5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이라고 써 있음.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할때 1인 조식 패키지를 확인하고 조식 1명 추가한다고 해서 5,500원 결제하고
들어감.

다음날... 11.14.(토) 7시.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데 객실 전화벨이 울림. 아... 아침부터 뭐지?

프론트에서 온 전화같은데 말을 듣자니 어제 체크인시 조식 1인을 추가 신청하고 5,500원 결제를 했는데

이게 소인 요금이라고 함. 그래서 조식 이용하실거면 추가요금 1만 1천원을 더 결제하셔야합니다.

잉?? 왜요? 이벤트 아닌가요? 했더니 아니란다;;; 아니 그럼 어제 체크인할때 알려주던가 앱이나 홈페이지

어디에 소인이라고 적혀있냐? 2인패키지 가격은 그럼 왜 99,000원이냐, 어제 체크인시에도 아무 문제 없었는데 왜 그런건지...하니까 1만 1천원을 더 내던지

조식 취소하실건지 결정하고 알려달라고 해서 생각좀 해보겠다고 하고 전화통화 종료.

아. 어이가 없네;; 낚인건가. 돈은 둘째치고 아침부터 깨워서 기분도 나쁘고 어제 체크인시에 말을 해주던가, 앱이나 홈페이지에 공지를 제대로 하던가...

1층 로비 프론트로 가서 얘기해야겠다 싶어서 내려감. 전화통화는 남자한테 왔는데 내려가니 여자분이 있었음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본인도 이해가 안된다고 어디 전화를 하더니 관련부서에 다시 알아보고 연락줄테니

객실에서 기다려달라고 함. 객실 도착 후 잠시 후 추가요금없이 조식 드시라고 해서 알았다고는 했으나

이게 아침부터 무슨 난리인가 싶음;;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시설이 깨끗하고, 편안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왔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어디서나 가까우니 교통도 좋네요^^

집이 멀어서 너무 피곤한 날은 회사 근처에서 묵기도 하는데 룸컨디션도 좋고 깔끔하네요 뷔페 가격도 저렴해서 앞으로도 종종 이용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