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열번쯤 왔고, 하버그랜드 홍콩은 두번째 스테이였습니다. 클럽 하버그랜드 프리미어 룸을 예약했고, 클럽라운지에서 앉아서 체크인해주셨고, 얼리체크인 레이크 체크아웃 모두 해주셨어요.
룸은 침대에 누워서 보면 홍콩섬과 침사추이가 모두 보이는 멋진 광경이였어요.
저희 아이가 손을 다쳤는데, 게스트 매니저 분께서 너무 성의있게 설명해주시고, 병원도 알려주시고, 얼음주머니도 가져다주시고, 택시도 잡아주시느라 동분서주 하셨어요.
택시가 잘 안 잡혀서 셔틀 타고 가겠다 했더니 걱정하셔서 홍콩 여러번 왔다고 걱정말라고 하고 병원에 갔어요.
다행히 병원에 도착하여 얼음 찜질이 효과가 있었는지 통증이 나아져서 접수를 취소하고 호텔로 돌아왔는데, 라운지 직원들도 괜찮나고 물어봐 주시고 다음 날에도 한국어 하시는 직원 분께서 안부를 물어봐 주셨어요.
저녁시간에 41층에서 계단으로 올라가서 야외에서 보는 야경도 정말 멋졌습니다.
작년에는 클럽라운지와 조식당의 뷰가 좋아서 다시 방문했는데, 이번엔 대만족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