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라운지 이용 때문에 클럽룸 예약했는데 클럽룸은 체크인을 클럽 라운지에서 하네요. 안경 쓴 남직원이 너무나도 친절해서 행복했고, 생각지도 못한 룸 업그레이드에 너무나도 감동 했습니다.
T8 태풍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호텔에 묶여있었는데, 해피아워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었고 호텔 직원들이 너무나도 친절해서 그나마 홍콩에서 즐거운 기억 하나는 남기네요
재방문 의사 있어요! 수영장을 못가서 꼭 다시 오고 싶네요

혼자가는 여행이라 저렴한 호텔을 찾다가 방문하였습니다. 영화 도둑들에 나온 수영장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노후하고 작더군요. 첫날 잠깐 들어갔다 나오고 다음날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헬스장도 마찬가지로 시설이 노호되었어요. 하지만 바다를 보면서 달릴수 있는 건 장점이었네요. 주변 지역에 큰 쇼핑몰과 마트, 음식점이 있어 혼자 여행하기에 좋았어요. 그리고 직원들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편하게 지냈어요.

가장 기본룸 트윈(전망없음)으로 저렴하게 예약하였지만 매우 만족하면서 2박동안 숙박했습니다!

홍콩은 거의 12번째 방문이었고 대부분 침사추이나 홍콩섬 중심에 숙박하였었는데, 홍함지역은 처음이었답니다.

셔틀버스가 있어서 침사추이 중심까지 불편함이 없었고, 호텔앞에는 대형마트며 스타벅스 등등 필요한 편의시설도 많았어요!

객실은 노후되었지만 지금 공사중인것 같았어요. 엘레베이터 홀에 공사한 객실이 곧 오픈한다고 안내문을 설치 해놓았었어요~

한국인에게는 '도둑들' 영화덕에 더 유명하지만, 저희 가족은 호텔앞에서 하버뷰를 보며 캐리호텔쪽까지 산책하는것도 너무 좋았고, 근처에 있는 딤딤섬에서 맛있는 딤섬을 포장해와서 하버뷰를 보면서 먹었던 기억이 지금도 마음속에 크게 남아있답니다.

물론 더 위치나 시설이 좋은 호텔은 많지만 저렴한 가격에 로컬들이 사는 홍함지역에 위치한 이번 호텔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