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프샤우엔 출발, 테투안을 걸쳐 세우타 → 스페인 알헤시라스까지 이동 계획이였으나 갑작스레 몸 상태가 좋치 않아 테투안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그 이전까지 테투안에 머물 계획이 없었기에 모든 것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으로 많은 우려가 되었으나 다행히 Hotel Al Mandari는 저희가 타고 온 CTM 버스터미널과 가까운 위치에 있었고 도보로 이동이 가능 했습니다.
호텔 도착후 직원의 친절한 응대로 저희를 반갑게 맞아 주었으며, 안내해 준 객실은 생각보다 넓고 청결했으며 테라스가 있어서 침대에 누워 테투안 시내 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냉/난방 시설도 잘 갖추고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에어컨은 작동 해보지 않음)
하루만 머물 예정이었으나 생각보다 테투안이 좋았고 호텔도 마음에 들어 하루 더 머물어 2박을 했는데 저의 컨디션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테투안을 방문하게 된다면 숙소는 Hotel Al Mandari에 다시 머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