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2월에 5박 했습니다. 。
처음에 들어간 방은 1층이었는데, 베란다 창문이 펜스로 차단되어 있어서
볕이 잘 안 들어와 어두침침했고, 냄새도 엄청났습니다. 침대도 눅눅했습니다. 지금까지 10번 이상 해외여행 해 봤는데, 그 중 최악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프론트에 얘기했더니 그 날은 만실이라 무리였지만 다음 날부터 흔쾌히 방을 변경해 줘서 안심했습니다. 변경한 방은 햇볕도 잘 들고 넓었습니다. 커다란 냉장고도 있고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미네랄 워터도 있는 등 완전 차원이 틀린 방이었는데, 추가요금도 내라고 안 하더군요. 그래서 평가로서는 별 다섯개를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렴하다고는 하나 처음 묵었던 방은 진짜로 최악이었습니다.
추가요금을 내서라도 거기서 안 나오면 병이 들 것 같은 정도의 곰팡이+냄새+습기였습니다.
하지만 스텝들은 전원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아침식사는 질립니다. 딱 가격만큼의 수준이었습니다. 타올은 씻어져 있긴 해도 얼룩이 남아 있거나 찢어져 있거나 했습니다. 너무 신경이 쓰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마음에 든 것은 풀장입니다. 많이 있어서 실컷 즐길 수 있습니다.
요금은 저렴하지만 저는 앞으로 이용 안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