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점을 여러번 이용하면서 타 부산 토요코인에 비해 위치도 좋았고 가격이 저렴해서 이용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불쾌한 경험을 했고 응대하는 직원 태도에서 한번 더 불쾌한 경험을 했습니다.
토요코인 모든 지점의 체크아웃은 오전 10시, 이후에는 추가 비용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 체크아웃 전 날 저녁 체크아웃 시간 연장 요청했고 프론트에서 알겠다고 하고 전화 종료.
2. 체크아웃 당일 아침 오전 10시 30분 경 하우스 키핑 직원이 벨링, 노크 등 아무런 액션 없이 마스터키로 문을 개방했으나 더블락으로 인해 문이 열리지 않자 문을 황급히 닫고 사라짐.
3. 해당 내용 프론트에 유선으로 전달 후 어떻게 된 일인지 묻자, 프론트에서 죄송하다 사과 후 체크아웃 시간 무료로 연장 해준다고 함. (여기까지는 불쾌했으나 저도 받은 게 있으니 그냥 헤프닝으로 여겼습니다.)
4. 도어 밖에서 정비 직원의 통화 내용이 들림.(대충 왜 열었냐 물은 거 같고 직원 대답은 당연히 나간줄 알고 열었다며 웃으며 대답함-> 잘못 없다는 듯한 태도와 말투가 이해가 안갔음)
5. 체크아웃 준비를 마친 후 프론트에 키를 반납하자 추가요금 발생 되었으니 결제 요청하여 의아했으나 일단 결제 진행 후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나 싶어 여쭤 봄. 1-4번까지의 내용으로 인해 체크아웃 비용 무료 진행이라고 들었는데 아니었냐고 하니까 결제 받은 직원 대답 없이 어물쩡 거림. 그러자 옆에 있던 여직원이 쓱 보더니 취소해드려. 결제했던 여직원도 아 네. 하더니 다시 카드 취소 하더니 취소해드렸어요. 한마디 하고 사과의 말투도 아닌 되려 기분이 언짢다고 느낄만큼의 태도로 응대함.
6. 뒤돌아 나가는 도중 대놓고 뒤에서 들리는 말: 취소한 직원: 뭔데, 뭔 일인데?로 시작하면서 둘이 대화 내용이 다 들림.
최우선적으로 하우스 키핑의 잘못이 기분 나빴고 있어서도 안될 일이었으나 남직원분이 죄송하다고 하고 무료 레이트 체크아웃 제공해주셔서 헤프닝으로 넘어가고 리뷰 안남기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 하우스키핑 직원의 복도에서, 심지어 제가 투숙했던 객실 문 앞에서 그런식으로 통화한 점, 프론트 직원들 간 소통 부재로 인해 좋지도 않은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고객이 이야기 하고 손님이 다 나가지도 않은 상태에서 둘이 큰 소리로 이야기 한 점 상당히 불쾌합니다.
아무리 3성급 호텔이라고 해도 토요코인은 체인 호텔이며, 한국 혹은 일본 어느 지점을 가도 이딴식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곳은 이 지점이 처음이었습니다.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라면 하우스키핑 직원, 프론트 직원 기본적인 서비스 교육부터 다시 진행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