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변과 (도보 5분) 지하철 역(도보 3분)과 가까워 위치가 환상적인 아주 좋은 호텔이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서비스도 신속하다.
객실은 깨끗하고 현대적이며 큰 평면 TV와 컴퓨터, 그리고 무료 무선 인터넷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월풀 기능이 되는 욕조도 있다.
현관 로비에 가면 무료 간식과 (팝콘와 토스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대체로 아주 훌륭하고 가격도 적당한 곳이다.

일본에서 이야기하는 러브호텔 거리와 같은 지역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걷는 것을 조금 주저하게 될 정도로...
다만, 안으로 들어가면 해외에서 온 관광객이나 가족 동반의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3일간 숙박했는데, 일본인은 한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요금에 비해 방은 넓기 때문에, 가격 우선으로 결정하겠다! 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저도 처음부터 그와 같은 기분으로 갔다면, 청결하고 방도 넓고 인터넷은 마음껏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평점이 높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처음에는 사진을 보고 조금은 이상적인 상상을 하며 갔기 때문에, 이와 같은 평점이 되었습니다(웃음).
리치는 역에서 조금 멀지만 해운대 해변까지 가깝기 때문에, 해운대에서 관광하신다면 최적입니다. 불과 5분 정도만 걸으면, 일본인도 들어가기 쉬운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이 호텔은 사실상 네온사인이 반짝거리는 모텔들로 가득한 뒷골목에 위치한 러브 모텔이다. 비록 이곳은 해운대 근처에 있지만 해변과는 전혀 가깝지 않다. 그러나 해운대 지하철역과 기차역과는 가깝다. 해운대 지하철역에서 7번 출구로 나온 뒤, 주요 도로인 ‘해운대로’로 합류되는 작은 길이 있는 T자형 교차로로 100미터 정도 걸어라. 왼쪽으로 돌아 두 번째 교차로가 나올 때까지 이 뒷골목을 계속 걸어가라. 그러면 오른쪽에 The Sun이라는 이 호텔을 찾을 것이다. 호텔의 미술품과 주름장식이 된 커튼은 감탄스러울 만큼 멋졌다.
내방은 2층에 있었는데 복도의 장식과 객실이 여자 어린 아이 방같이 꾸며져 있어 놀랐다!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고 컴퓨터가 구비되어 있다. 침대는 나무같이 딱딱한데 매트리스는 누워도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옷장은 없고 2개의 옷걸이만 있다. 수건은 작은 수건 2장과 큰 수건 1장이 놓여 있는데 두 사람이 쓰기에는 충분하지 않을뿐더러 염소 표백제 냄새가 강하게 났다. 세면 도구는 구비되어 있지 않고 리필타입의 샴푸와 샤워 젤만 있었다. 금고도 없으니 귀중품을 가지고 다니던지 가방에 넣고 잠궈 두도록 하라.
다른 호텔이 10시-1시 사이로 시간을 고정하여 청소하는 것과 달리 이곳 하우스키핑 서비스는 유연하게 시간을 조절해서 좋았다. 우리가 리셉션에 객실 키를 맡기면서 따로 객실 정비를 부탁하지 않으면 전에 부탁했던 대로 늦어도 오후 3시에는 항상 정비를 해주었다. 그렇지만 꼼꼼하거나 깨끗하게 정비되는 것은 아니었다. 욕조에는 자쿠지 기능이 있어 하루 종일 여행하느라 쌓인 피로를 풀 수 있어 좋았다. 로비에서는 무료 팝콘과 간단한 토스트, 그리고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에스프레소 커피, 캔음료, 그리고 오렌지 주스가 제공된다. 호텔 코너를 돌면 바로 GS25마트가 있어 간식을 사기에도 편하다.
단점은 이 모텔의 가격이다. 5박동안 묵으며 평균적으로 하루에 132,000원을 냈는데 이곳이 러브 모텔인 것을 감안하면 너무 바가지를 씌운 것 같다. 매일 조식이 포함된 것으로 예약했는데 도착해보니 어떤 날은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했다.
대부분의 예약 포털 사이트와 TA에 올려진 사진들은 스위트나 프리미엄 객실들을 (가격이 훨씬 비싼) 찍은 것이다. 만일 일반실을 사용한다면 내가 올린 사진과 같은 것일 것이다. 한국의 러브 모텔은 이렇게 비싸지 않다. 게다가 새로 개조했음에도 장식 등 여러 면에서 저렴해 보였다. 소위 호텔이라고 불리는 이곳에 많은 관광객들이 체크인하는 모습을 보긴 했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