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항에서 가까우나 버스 배차시간이 매우 김.
2. 수영장이 매우 작고, 차가운 물임. 이용시간이 짧고 브레이크타임까지 있음.
3. 주차장이 협소하고 만차일 시 기계식주차를 해야함. 주차직원이 지정하는 자리에 주차를 못하고 우물쭈물 할 경우 계속 쫓아와서 소리지르므로 초보운전은 출입을 금하며 뚜벅이 여행객일 경우에만 투숙할 것 권장함.
4. 바로 앞 공원에서 밤늦게까지 공연,보드타기, 술마시는 소리로 시끄러움.

' ... 호텔 휘슬락은 푸른 하늘을 유영하는 자유로운 종달새의 기운을 전하며 이전에 당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
<호텔 소개글 일부>

체크인하기도 전에 즐거운 제주여행을 압도하며 다른 어느 호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임팩트있는 경험을 하게 됨.

공항가깝고 동문야시장 접근성 좋아
위치상으로도 좋고, 침대도 푹신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청소상태도 좋아요
2층 수영장 오픈했는데 바다보며 수영하고
비행기 뷰 매력있고 작은 온수풀도 있어서
간간히 몸도 녹일수 있어서 좋네요.
바닥이 카펫이라 걱정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꿉꿉한 느낌없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것 같아 아이랑 오기에도 부담없고 좋습니다.
다음 제주여행시에도 충분히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최악임.
모텔보다 못한 객실 상태와 서비스 마인드.
샤워기 고무패킹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었음.
양치컵엔 머리카락이 붙어있었고 어메니티엔 곰팡이가 가득함. 그냥 사용할 수 없어 샤워기를 직접 15분간 닦음. 간신히 지워진 것으로 보아 오래된 것 같음.
수건은 찢어져서 너덜너덜하고, 시트엔 구멍이 나있었음.

더 황당한 건 이에 대한 호텔측의 태도였음. 영혼없이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함. 이후 룸 체인지를 제안 했으나 이미 밤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고 다른 방이라고 더 나을 것 같지 않았음. 죄송하다면서 조식 서비스를 알아보겠다 하고서는 마감이 되어 안된다는 핑계를 댐 (체크인시 당일에도 조식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었음)

기념일 여행차 방문한 것이라 잘 부탁한다고 예약시 요청했음에도 전혀 고려되어지지 않은 듯한 모습에 무척 실망함. 무엇보다도 기분이 나빴던 건 말로만 죄송하다를 반복할 뿐 진정 고객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지 않은듯한 모습이었음. 우리 호텔에 고객을 맞이 한다기보다 빨리빨리 해치우는듯한 행태가 정말 불쾌했음.
추가로 비행기 소리가 커서 새벽에 잠을 잘 수 없었음.

(제일 심각했던 샤워기는 가족이 보면 불쾌할까봐 씻어놓느라 닦기전에 사진을 찍지 못해 나머지 사진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