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실하자마자 파우더룸 세면대가 막혀있는거 발견하고 연락함.
2. 얼마 안되어 다른 세면대 막힘 현상도 발견.
3. 그랜드클럽 6층에서 수화기 0번 누르면 안내받을 수 있다해서 객실가서 0번 아무리 눌러도 신호가 안감. 저녁 먹으러가면서 그랜드클럽에서 수화기 좀 체크해달라고 했더니, 게스트룸 버튼은 작용되니까 그냥 사용해라고 함. 체크 부탁했는데 체크하고 안된다는 것도 아니고 아예 해보지도 않고 요청을 거절 한 것 같고 올...1. 입실하자마자 파우더룸 세면대가 막혀있는거 발견하고 연락함.
2. 얼마 안되어 다른 세면대 막힘 현상도 발견.
3. 그랜드클럽 6층에서 수화기 0번 누르면 안내받을 수 있다해서 객실가서 0번 아무리 눌러도 신호가 안감. 저녁 먹으러가면서 그랜드클럽에서 수화기 좀 체크해달라고 했더니, 게스트룸 버튼은 작용되니까 그냥 사용해라고 함. 체크 부탁했는데 체크하고 안된다는 것도 아니고 아예 해보지도 않고 요청을 거절 한 것 같고 올바른 응대는 아니었다고 봄.
4. 객실에서 계속 쇠소리 소음이 들려 연락하였으나 전화를 안받음. 콜백 번호 남기고 계속 기다렸으나 전화 안옴.
5. 기다림 끝에 다시 전화하니 그제서야 통화되었고 담당자가 체크해주러 온다함.
6. 점검해보더니 기다려달라하고 가심. 다시 전화와서는 오늘 중으로 해결안될것 같다고 방을 옮겨주겠다고 함. 이 때 벌써 밤 12시 다되어가고 있었음.
7. 짐 다 싸고 잠옷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연락올때까지 또 하염없이 기다림.
8. 밤 12시 넘어서야 다른 객실 35층으로 배정받아 올라감. 올라가자마자 티비가 안켜짐. 또 연락함. 와서 리모컨 배터리 교체해주시고 감.
9. 자고 일어나니 방이 추움. 봤더니 처음에 배정받은 객실처럼 잠자리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었음. 방은 cool이었고 침대헤드 맡에 물과 컵도 없었음.
10. 5~6시 사이에 턴다운 서비스 해주러 온다해놓고 안오심. 전화했더니 6시까지 서비스라고 함. 어쨌든 서비스는 해줬으나, 우린 기다리다가 일정이 지연됨. 빨리 오셨으면 쇼핑이든 식사든 뭘 먼저했을텐데 우리 있을때 케어받으면 좋을 거 같아서 기다렸던건데 내가 연락 안했음 안오셨을테니 화남.
2박3일 묵었고, 일생에 한번뿐인 신혼여행의 첫 숙소였는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게스트룸에 몇번이나 전화를 걸었는지 모릅니다. 화내고 컴플레인 할줄 압니다. 다만 신혼여행이 망치는 것이 싫어서 언성을 높이거나 매너없게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객실을 옮기고 다음날 낮에 전화와서 단순히 죄송하다는 사과와 마카롱4구로 해결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5성급 호텔이라 서비스나 객실 컨디션을 믿고 방문했으나 가성비 모텔 혹은 호텔보다도 못한 서비스와 컨디션에 너무 실망했고, 월요일은 방에서 옴짝달싹 못할 정도로 게스트룸에 전화하느라 시간 할애를 했습니다.
적어도 옮긴 방에는 첫배정 받은 방처럼 똑같이 셋팅해주고 다 잘되는지 확인 정도는 하셨어야했다고 봅니다. 근데 들어가자마자 티비 리모컨 불량을 발견하고서 불쾌했습니다.
고객들의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 신혼여행을, 고작 마카롱4구로 보상하려하고 체크아웃시간에 단순히 사과인사 정도로 해결하려하다니. 고객을 바보로 아는 그랜드하얏트 제주.
객실 시설에 문제가 있었으면 우리가 머무는 동안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도 모자랄판에 기껏 한다는 말이 "다음번에 방문해주시면 더 잘 챙겨드리겠습니다" ???
머무는 동안에 잘해야지 재방문때 잘하겠다는건 무슨 소리인지 전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말만 5성급 호텔이지 그냥 모텔입니다.
안녕. 두번다신 볼일 없을거야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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