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정의 시작은 불편했다. 나는 인터넷으로 예약했고 사전에 돈을 냈기 때문에 프론트 데스크에서 나의 예약 확인을 스마트폰으로 보여주었다. 툴툴대는 여자는 이것에 기뻐하지 않았고 인터넷으로 확실하게 돈을 냈다는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이로 된 예약 확인서를 보여 달라고 하였다. 결국 그녀는 체크인을 해주었지만 다툼을 없애기 위해 미리 예약 확인서를 뽑아갈 것을 조언한다.

이곳에 대한 다른 부분은 내 기대 이상이었다. 칫솔, 면도기, 세면도구가 든 봉지 등이 들어있는 편의 용품이 주어졌다. 방 안에는 헤어 드라이기와 헤어 관련 제품들도 있었다. 심지어 컴퓨터도 있었지만 나는 사용하지 않아서 얼마나 잘 작동 되는지는 모르겠다. 욕실은 큰 욕조와 함께 많은 수건이 제공 되었는데 꽤 넓었다.

호텔은 대전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만약 늦게 도착했거나 다음 날 일찍 출발해야 할 경우 이곳을 추천한다. 서대전 역에서 호텔까지 택시를 잡았는데 기사가 길을 몰라서 대전 역에서 내려야 했다. 여기서 부터 큰 길을 따라 걸으면 맞은 편에 SK 주유소가 보인다. 길을 건너서 SK 주유소 옆에 왼쪽 골목길로 들어가야 한다. 표지판은 한국어로 되어있지만 호텔의 외관의 사진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