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과 욕실은 넓은 편, 하지만 구석에서 뒹구는 유아들이 먹는 과자 부스러기..배딩의 측면 시트 빠짐.. 노후된 시설은 그렇다해도..낡아서 곰팡이 피고 오염된 벽지같은 건 그때그때 부분 보수라도 좀.. 90년대에 볼법한 물수건(룸서비스에 음식에 제공되는)은..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로비에서 첨 맞아주시는 나이 지긋하신 남자직원분, 얼굴은 웃고 계시나 말이 지나치게 빠르고..손님에게 차근차근 설명이 필요한 부분도 빠르게 말해버리고 넘어가버립니다. 너무 능숙한데서 오는..노련함이..손님에겐..적당하게 건성건성..배려 없는 느낌의 불쾌함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개선하심이 좋들 듯 합니다. 10여년 만에 방문.. 좋았던 옛 기억에 다시 찾았는데..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