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미정부가 지정한 숙박업소여서 여러차례 숙박을 이미 하였지만, 매번 몇 직원의 서비스에 기분이 상한다. 특히 라운지 카운터를 담당하시는 분은 손님이 아닌 지극히 호텔측의 입장만을 고수하며 협상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이번 총 7일의 숙박경험도 결코 즐겁지는 않았으며, 그이유는 처음 이틀 (금,토) 과 나머지 5일을 따로 예약했던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 때문이었다. 결론적으로 힐튼 앱에서 표시된 숙박비보다 처음 이틀치 총 금액에서 13만원 가량을 더 지출하게 되었기에 처음부터 기분이 상하게 되는 경험이었다.. 총 합계는 2일 에 92만원 이었으며, 중간에 예약변경이 있기는 하였지만, 이미 이틀치 상당한 금액인 74만원의 숙박비를 예상했던 상황에서 거기에 더해 추가된 금액을 내는 입장이 되고 나니 다른 외국인 동료들에게도 불만을 들을 수 밖에는 없었다. 호텔측 입장은 예약변경때에 구두로 92만원 가량이 청구될 것이라 말씀을 하셨다고는 하셨지만, 힐튼앱으로 보여진 총 금액은 74만원 이였으며, 호텔에 첵인할때 달라진 최종 금액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경주를 대표하는 호텔이기에 기본적인 서비스는 훌륭하다. 특히 프론트 concierge 담당하시는 직원분들은 세계 어느 힐튼 보다 프로페셔널하시며 효과적인 도움을 주신다. 객실 청소하시는 분들의 수고도 상당하다. 다만 숙박비와 관련해서는 에누리가 없었다. 힐튼의 상호를 이용하여 외국 손님을 유치하고 힐튼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인상을 받았다. 빨리 경주를 대표하는 다른 호텔이 생기기를.

평소 사우나 하러 자주 방문합니다
이번에 골드 회원으로 된 후 처음 방문을 하였는데
골드회원되길 잘했다 싶은 서비스를 받았네요^^

성수기인것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성수기지만 이메일에 대한 피드백도 없었고, 7일동안 욕조없는 방을 배정해준것도 놀라웠고요. 체크아웃시 라운지에 스탭 한분도 없으셨고, 요청하였을때 직접 내려와서 체크아웃 하라고 하셨구요~
그 담날 업글 아닌 업글인 뷰업글이라며 생색낸것도 좀 당황스러웠구요.
(룸 있는거 확인후 유상 업글 요청했는데 안해주셨.ㅠ) 덕분에 체크인 한날 결혼기념일이었는데 싸웠던.ㅎㅎ

라운지에 커피머쉰 고장으로 따뜻한 물 한잔도 마시기 힘들었던.ㅎㅎ

계속 지내다가 넘 답답하여 3일뒤부터 엑스트라 베드 유상으로 요청하였습니다.

티어를 가지고 있지만 이런 대접을 받은건 첨이라서 포인트로 예약해서 제대로된 대접을 못받은것인지 아님 성수기에 긴 숙박이 싫으셨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참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스테이였네요.ㅠㅠ

지난 후기에선 재방문의사 천프로였지만요.
이번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다시 경주힐튼을 방문한다면 절대 힐튼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며 절대 장기 숙박은 안하고 싶어요~

그럼에도 친절한 직원분들이 계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