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위치한 깔끔한 관광호텔입니다.
처음 마주하게 되는 외관은 흡사 외딴 곳에 위치한 기도원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마주하게 되는 경치는 나름 훌륭합니다. 별관인 카페와 연결되는 정원도 예쁘고 본관 옆으로는 작은 수영장도 있습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깨끗하고 편안한 침구입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방과 구분되지 않은 화장실 구역과 조금은 좁은 방구조인데. 뭐 1박 2일 코스로는 참을만 합니다. 화장실 집기는 모두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으로 나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강화도 지역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휴가를 보내기엔 안성맞춤인 곳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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