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주 여행 중 첫번째로 선택한 숙소 였습니다. 8시 경 체크인했고 아이들 방과 함께 2개의 룸을 예약 했습니다. 별도의 업그레이드는 없었고 평범한 시티뷰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룸 청소 상태는 매우 만족 스러웠고 침대나 화장실 시설도 좋았습니다. 커넥팅룸이 없어 아이들 방과 왕래하기에 약간 불편했지만, 2인 여행으로는 가격대비 매우 훌륭했던 숙소 였던 것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시내 한 가운데 있어 편의점 이용도 좋았던 것 같네요. 성산일출봉 방면 객실에서는 환상적인 일출을 목격하실 수 있어요.
바닥도 신발 신고 다니기도 더럽고 밖이 안보일 정도로 창문도 지저분.
양치하며 세면대보니 세면대 테두리로 물때가 덩어리질 정도로 끼어있어 토할뻔했다.
지하 수영장가는길도 악취가 나고.. 락스냄새도 심하고
룸에 들어가자마자 탁탁탁 소리가 나서 보니 에어컨 필터가 고정이 안돼서 나는 소리었는데 설비하시는 분이 바로 오셔서 고쳐주심. 근데 필터에 먼지가 솜처럼 쌓여있고..
그나마 조식은 괜찮았는데 체크아웃할 때 직원분 한분계심. 사람 서서 기다리는데도 본인들 시재이야기 통화하시며 눈을 안마주치고 한참통화..
여기 별이 있긴 한 호텔인지.. 다음엔 절대 안묵을 듯..
아내가 옷장에다 원피스를 두고왔는데 없다구하면 청소하는분들이 가져간 겁니까?동네모텔도 아니구그정도 관리도안됨?
레자던스 호텔로 내부가 깨끗하고 여유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방음처리가 필요하다. 옆 룸의 옷장여는 소리나 물내리는 소리가 다소 크게 들린다. 로비의 커피는 일천원(청소년가장돕기성금)으로 괜찮은 편이다.
제주 동부를 여행하기에는 좋습니다. 성산일출봉 뷰가 보이는 방은 참 좋았습니다. 걸어서 광치기해변 등 주변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