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비지니스 및 여행등으로 호텔을 많이 이용해봤음. 원래 후기안남기는데 너무짜증나서 후기처음으로 남김
장점: 경치가 좋음.
단점: 너무 많아서 일일이 쓰기 귀찮으나 짜증나서 남김

일단 제주도 가족여행으로 갔고, 드라마 배경에 독채라서 많은 기대를 하였으나 많이 실망함.
1.3명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으나, 추가요청에 1인 조식추가(?)를 남기지않아 조식은 2명 포함으로 예약되었다함. 이건 진짜이해 안가는게 상식적으로 3명예약에 조식포함이면 내가 따로 문구를 남기지않는한 당연히 3명이 조식을 먹는다는거 아님? 하..결국 추가결제했으나 부모님이랑 같이 있어서 참았어요.
2. 3명 예약했는데 방에 추가베드 없음. 이런건 미리 프론트에서 설명해주거나 3명 예약시 1명 추가베드 필요하다고 예약시 안내떠야하는데 이런거 하나도없고..황당해서 전화하니 그냥 이불베게 주는거 3만원이라길래 짜증나서 안함. 솔직히 3만원 그까짓건데 이호텔에 주는게 짜증나서 걍 쇼파에서잠
3. 샤워실 점검은 하는건지? 샤워기 모가지가 계속 돌아가서 초점이안맞았음. 샤워기 줄잡고 씼음 하... 진짜 어이없음. 그리고 온수따로 냉수따로 분리된 수도꼭지라 쓰기불편. 샤워기 사용시 온도계조절해서 온수온도 맞춰야하는데 온도계로 온도가 잘안맞음..매우불편
4.밤에 잘때 소리 거슬림.. 나무계단 올라가는소리? 들리고 첨엔 무서웠는데 잘때 너무거슬림. 그리고 쥐가 뛰어다니는 소리 같은게 났는데 독채라서 그런가보다함(어릴때 단독주택살아서 그런소리 많이들어봄)
침대도 너무 딱딱함. 벌레도 들어옴.
4. 조식... 샐러드바는 그냥저냥 인데 단품인 흑돼지 김치찌개, 성게미역국, 전복죽.. 어쩜 셋다 별로인지....
김치찌개는 무슨 급식소?같은데서 주는맛, 성게미역국은 너무 비려요..... 전복죽은 그나마인데 양이 너무적음
그래도 나름 호텔아님? 국이 비린건진짜..

호텔 정원의 경치는좋음. 근데 굳이 호텔방 예약안하고 구경할수있음. 차라리 롯x호텔 예약하고 여기 구경만할걸ㅠ 내가 박박우겨서 여기 하룻밤 예약했는데 가족들한테 미안하고 하루만 묵어서 다행이었음.
외국인 친구들이 여기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한 후기를 들려주었고 내가 싫어하는애한테 좋다고 추천해줌ㅋ

제 후기를 참고삼아 호텔시설에대한 전반적인 점검은 꼭하셨음 좋겠구요 친절교육, 요리 교육도 더하신다면 좋은후기 나오지 않을까싶네요. 저와의 인연은 여기까지이지만요.

호텔 주변 경관은 좋으나 호텔서비스 메커니즘은 최악
미당별당 사진은 하나로 나오나 방을 분리해서 온수 조절버튼도 한개로 두객실을 사고 하고 있었음.
버튼끄면 옆방에 온수 안 나온다고 안내받았을때 웃기다고 생각했으나 체크아웃하고 제주시로 운전하고 있는데 여직원 전화에 완전 기분 나빠짐.
퇴실시 객실체크를 하지 않고 미니바 이용하셨냐고 물어 이용한것 없어서 없다하니 바로 체크아웃시켰 놓고는 전화로 흑돼지육포와 초코릿 먹었다는 말에 다시 확인 요청하니 흑돼지육포는 아니고 초코렛만 드셨다고 황당한 말에 뭐 이런 경우가 있냐고 따지니
객실내 쓰레기통도 아니고 쓰레기 모아둔 바깥에 있었다고 황당한 말에 온가족이 화가나서 항의하니
부모님은 호텔에서 이런식으로 덮어씌우는거 아니냐는둥 말씀하시지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들지만 특급 호텔이라는곳에서 이딴식으로 일 처리한다는게 불쾌하니 이런 저런 불만이 나오더라구요
죄송하다 미안하다 이런 말에 진정성도 없고 성질 더럽게 내니 그냥 피해가자는 식으로 느껴져서 지고 분은 안 사그라들고 그래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미니바있는 호텔에 입실때 물건 목록체크하고 나갈때도 체크해야겠네요.
33만원짜리 방 숙박하고 3000원짜리 도둑 취급에 생각하면 분통터짐.
숙박시 카페 10프로 할인도 방에 아버지 갔다드린다고 커피사도 할인도 안해줬더라구요
열받아 호텔 안내장 확인하니 할인된다고 되었는데 할인해달라고 안해도 방에 갔다드린다고 했음 물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특1급아니고 특급호텔이라 그렇겠죠?

호텔외관 사진만 찍고 숙박은 다른곳에서 하세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