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직원들, 좋은 위치, 맛있는 조식, 깨끗한 객실 뭐 하나 빠질게 없이 훌륭했습니다. 침구도 푹신해서 잘 잤어요. 4박 묵었는데 체크아웃이 아쉬울 정도로 완벽한 숙소입니다. 다시 괴레메에 오게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싶습니다. :)

호스트들의 따뜻한 인사와 친절함이 돋보였던 숙소였습니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본관이 아닌 본관 옆에 식당과 함께있는 숙소였고, 조식은 본관 루프탑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숙소의 컨디션은 매우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으며, 인상적이었던건 어메니티가 아주 넉넉하게(5개씩 ㅋㅋㅋ) 준비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매트리스도 매우 푹신해서 잠도 푹잘 수 있었어요.

이 숙소에서 가장 만족감을 느낀건 조식이었습니다.
터키 조식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메뉴들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도 제일 맛있게 먹은건 카이막과 꿀이었습니다. 특히 꿀이..저세상 맛이었습니다..아마 투어가 없었다면 조식 시간 끝까지 앉아서 훌륭한 경치와 함께 시간을 보냈을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계란 요리(후라이or스크램블)도 즉석으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게 해주시고, 한국인인 저희를 고려해서 스파이시하게 먹고싶은지도 물어봐주시는 등 매우 세심하게 챙겨주십니다. 그리고 카이막을 잘먹는 저희에게 카이막을 넣어 만드는 터키식 메뉴도 추천하면서 즉석에서 만들어주셨습니다.

카파도키아에서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좋은 뷰와 함께 조식을 즐기고 싶다면 이 호텔을 강력 추천합니다 :)

또 오고싶은 곳이네요. 영어로 번역기 돌려서 작성할까 하다가 한국분이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 한국어로 적습니다. 호텔 모습 자체가 일단 예쁘고요 투어 설명부터 지하에 와인 저장고나 하맘같은것까지 관리인분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진짜 동굴호텔에서 묵은건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 확 나는 방이었고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아침식사도 주시는데 카이막 정말 맛있고 함께있는 꿀도 주변에있는 양봉장에서 직접 받아온거라며 자랑하시더라구요.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꿀 중에 가장 달았습니다. 카파도키아는 반드시 또 올 것 같은데 그때까지 잘 영업해주길 바랍니다. Sooooo Good Per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