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처음 경험해보았으나, 강사가 꽤 친절히 교육을 해준다.
하지만 중국어나 영어로 의사소통이 힘들다면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사실 이곳에 한국인 강사가 있을 것인지부터가 의문이긴 하다.
또한 인근 스쿠버 다이빙 상품 판매 에이전시 중에 가장 싼 곳일 것이다.
참고로 호텔 픽업서비스는 없으며, 직접 제셀톤 포인트 항구로 찾아가야 한다.
그리고 미리 가기전에 외투 안에 수영복으로 세팅하고 가길 바란다.

말레이시아 첫 방문이다. 다이버스 보르네오에서 OWA 코스를 완주할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다. 지하 18미터 바다에서 거북이와 함께 천천히 수영햇던 것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사무실 직원인 제이슨에서 강사인 할디와 켈빈, 그리고 사장인 마크에 이르까지 모든 직원은 친절하고 다정하다. 강사들은 매우 믿을만했다. 물론 안전문제는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다이빙 기술을 배워야 하지만 말이다. 다시 여기서 AOWD 코스에 참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