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으로 머문 좋고 깨끗하고 분위기 있는 호텔이었어요. 몇 주간의 정글 체험을 마치고 다시 KK로 돌아와 따뜻한 샤워도 하고 객실 내에서 헤어드라이기도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나 황홀한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케이블 TV도 있었고 영어로 된 영화도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저렴한 가격이라면 하루 이틀 정도 다시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장기간 머물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어요. 그 중, 레스토랑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음식은 괜찮았는데 서비스가 별로였거든요. 주문한 음식도 굉장히 늦게 나왔어요. 그 다음날 아침식사는 저녁식사보다 훨씬 나았어요. 그리고 아침식사 메뉴에 딤섬도 있었어요!

허니문 여행 때 이용했고, 당시에는 돈이 없어서 샹그릴라를 이용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이곳을 이용했다. 하지만 괜찮은 곳이었다. 스태프도 아주 나이스했고, 객실은 그렇게 화려하지 않지만 넓었고, 게다가 객실에서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프런트에서 맹그로브 투어를 예약하는 편이 다른 곳에서 예약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했다. 게다가 전문 가이드도 있었다. 아주 좋았다.

Sabah에서의 마지막 이틀 동안 머물기 위해 2개의 트윈룸을 예약했었어요. 가격도 저렴했고 호텔엔 수영장이 있다는 게 참 좋았거든요. 호텔에 오후에 도착했는데요. 잠깐 수영을 하기에 수영장이 참 좋았어요. 방도 매우 깨끗하고 편안했어요. 호텔 용품도 잘 구비되어 있었어요. 특별히 화려한 건 없었지만 3-4성급 정도의 호텔이었습니다. 예약도 매우 저렴하게 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시내로는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위치가 굉장히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어요. 다만 서비스는 일관성이 있지 않았어요. 객실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빨리 수리해 주더군요. 하지만 수영장에서 맥주를 한잔 시켰을때 15분~20분이 되어서야 받을 수 있었어요. 하루 이틀 정도 KK에서 머물 계획이라면 이 호텔을 추천하고 싶어요. 하지만 장기간이라면,,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 않다면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