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호텔 반대편에 열리는 주말 시장과 Suria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위치가 좋았어요. 리셉션 직원은 그리 친절한 편은 아니었찌만 이른 체크인도 해 주었고 그 다음날 아침 비행시간이 일찍인 저희를 위해 아침식사도 따로 포장해 주었어요. 스탠다드 방이었는데요, 꽤 오래되었고 방 분위기를 헤치는 커튼도 있었어요. 세면대에 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서 호텔관리팀에 연락을 했었는데요. 바로 직원을 올려 보내겠다는 말과 함께.. 그 직원을 만날 순 없었어요. 저희도 다시 전화하진 않았어요.. 결국 샤워실에서 손이나 얼굴을 씻었어요. 정말 불편한 곳이었어요.

지난 몇년동안 다섯 번 정도 이 호텔을 이용했어요. 늘 이 호텔을 이용하는 유가 있어요. 페리 터미널에 가까운 위치, Suria Sabah에도 가깝고 편의점과 좋은 식당도 근처에 많았어요. 7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페리로 걸어가 다른 섬으로 가는 것도 매우 편리했어요. 호텔 근처에 있는 Little Italy에 가서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도 맛보세요!! 이 곳 레모네이드가 짱이에요!! 아래층에 있는 바에서 한잔 하기에도 좋았고 호텔 건물 내 엘레베이터도 있었어요. 객실에는 욕실도 붙어 있었는데요. 일부 객실은 내부 수리 공사를 해 놓은 곳인 것 같았어요. 아침식사도 적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범한 호텔이지만 만약 좋은 가격으로 좋은 곳에서 몇일 지내실 분께는 정말 좋은 호텔이 될 것 같아요!! 중저가 예산의 여행객들께 추천합니다.

다음 날 PICKUP 장소가 가까운데다 싸서 하루 지냈습니다. 설비는 아주 노화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좁고 샤워도 어디서 띠어 붙인 듯..세면실은 있지만..이곳 요금의 두 배를 내고라도 제대로 된 호텔을 선택하는 게 좋았을 것 싶었습니다. 단지 프런트의 여성 스태프나 벨보이(영어는 통하지 않았지만)는 친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