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좋은 편이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좁은 객실이었지만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은 대개 좁으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객실 내에서 중요한 물건들(안경, 은행의 OTP등)을 잃어버려 체크아웃 하고 나서 이틀 뒤에 호텔로 연락을 취해 찾아봐줄 수 있는지 문의하였는데 그저 없다고만 답변이 왔다. 매우 아쉬웠다. 최고급 호텔이 아니라 평범한 비즈니스 호텔이라도 도쿄에서는 매우 섬세하게 알아보고 답변을 주었는데 아무래도 간토와 간사이 지역색 차이일런지.. 물건 분실만 아니었다면 앞으로도 이용을 고려할까 했는데 매우 실망스럽다.